스마트폰을 넘어서는 다음 시대, '포스트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대표적으로는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PC 시장이 다음 격전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아니, 이미 경쟁은 시작되었다.


삼성전자에서는 웨어러블 플랫폼으로 타이젠OS를 개발하여 독자 플랫폼을 구축하려고 한다. 얼마전 구글에서는 웨어러블 전용 OS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발표했다. 한마디로 타이젠OS를 앞세운 삼성전자와 '안드로이드 웨어'를 앞세운 구글의 전면전이 펼쳐지기 일보직전이다.




하지만 타이젠이 성공하기에는 앞날이 너무 험난해 보인다. 먼저 플랫폼이라고 하는 생태계가 구축되기가 너무 어렵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이에 반해 구글은 이미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이를 자연스럽게 웨어러블 플랫폼으로 옮겨오기만 하면 된다.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전문기업으로만 포지셔닝되어 있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소프트웨어에 문외한인 삼성전자가 만드는 소프트웨어에 대해 소비자들이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지는 항상 불안요소이다.


삼성전자가 바다 OS를 내놓았다가 실패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삼성은 플랫폼은 안된다는 선입견을 어떻게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많은 개발자들이 참여해서 수준 높은 앱을 만들어 내야 하는데 과연 삼성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개발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개발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해서 개발자들을 많이 끌어들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어디에나 그렇듯이 영원한 강자는 없다. 생존을 위해서는 어떻게든 살아남으면 된다. 삼성이 구글을 벗어나서 타이젠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면 분명 최고의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타이젠이 탑재되어 출시된 제품들이 흥행되지 못하게 된다면 타이젠은 분명 바다와 같은 운명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그 동안 삼성은 애플과 같은 선도 기업의 전략을 그대로 따라가는 패스트 팔로우 전략을 구사해서 많은 재미를 봐왔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이러한 전략을 구사할 수 없게 되었다. 애플의 견제와 삼성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삼성이 타이젠에 더욱 목을 매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타이젠폰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타이젠 연합이 과연 어디까지 함께 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벌써부터 이탈하고 있는 통신사가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이들에게 구글과 삼성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분명 구글을 고를 것이기 때문에 구글이 전방위적으로 압박한다면 타이젠 연합은 깨질 확률이 매우 높다.


타이젠설명: http://ko.wikipedia.org/wiki/타이젠


애플과 구글이 치열하게 경쟁하던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 삼성이 새롭게 가세한 양상이어서 매우 흥미롭기는 하다. 하지만 삼성이 넘어야 할 산이 너무 커 보인다. 삼성과 인텔이 함께 개발하고 있기는 하지만 타이젠이 실패할 경우의 리스크는 삼성이 훨씬 커보인다. 과연 삼성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덧1)플랫폼 경쟁과 비즈니스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제가 쓴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 구글처럼 개방하고 페이스북처럼 공유하라'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구글과 애플, 삼성이 왜 이토록 치열하게 경쟁하는지, 그 이유를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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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으로 본격화된 모바일 산업은 과거의 정보통신 산업과 달리 다양한 산업이 다시 하나의 산업으로 묶인 형태를 가진다. 


즉, 통신 서비스, 스마트 폰 등 단말 제조업,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SW 산업, 각종 콘텐츠의 생산 유통 산업, 검색 서비스 또는 포털, 광고, 유통, 기타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산업 등 제각각 독립적 산업을 이루고 있는 여러 산업들이 모두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며 모바일이라는 커다란 하나의 산업을 이루고 있다. 

모바일 산업에서 금액 기준으로 볼 때 가장 비중 있는 부분은 통신 서비스와 단말 제조업이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볼 때, 실질적으로 모바일 산업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이들 거대 산업이 아니라 거의 공짜로 주어지는 것에 불과한, 그래서 금액으로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비중을 차지하는 OS이다. 


현재 모바일 OS는 단순히 OS로서 단말 작동을 위한 플랫폼으로 작동할 뿐만 아니라 단말의 규격을 결정하고 해당 단말에서 제공되는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기준이 되며 나아가 검색과 콘텐츠의 공급에 영향을 주는 등 사실상 모바일 산업 전체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작동하고 있다. 

전 세계 기준으로 스마트 폰 열 대 중 여덟대는 안드로이드이다. 이 정도의 점유율이라면 안드로이드는 이미 스마트 폰 운영체제 시장을 거의 독점했다 할 수 있고 따라서 모바일 산업을 좌우할 통제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충분한 힘을 가진 안드로이드가 그 힘을 이용하면 어떤 미래가 모바일 산업 앞에 펼쳐지게 될까?


그리고 구글 천하가 된 이후에 우리에게 기회는 있는 것일까? 지금 고민하지 않으면 늦는다.


(LG경제연구원 보도자료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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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개발하여 배포하고 있는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가 갈수록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어 이제는 마땅한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막강한 존재가 되었다. 모바일 플랫폼은 구글의 독점체제가 거의 굳어져 가고 있다.

 

2013년 8월 7일, 미국의 IT 전문 조사기관인 I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스마트 폰 출하 댓수를 기준으로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단말의 비중은 79.3%, 대략 열 대 중 여덟 대에 달한다. 1년 전에는 69.1% 였다. 일 년 사이에 10% 포인트가 넘게 증가했는데 기존 점유율을 뺀 잔존 시장의 거의 삼 분의 일을 반 년 사이에 확보한 셈이다.

 

실 사용자 점유율 관점에서 보자면 출하량 보다는 판매량이 좀 더 정확하다. 최종 소비자에 대한 판매량을 기준으로 조사를 진행한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사분기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은 56.9%이었지만 1년 뒤인 2013년 1사분기의 경우에는 74.4%로 대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윈도우 폰 OS가 소폭 성장하기는 했지만 그 크기가 너무 작아 의미 없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다수의 OS 중에서 유일하게 점유율이 성장한 OS가 바로 안드로이드임을 알 수 있다. 앞서 제시된 IDC 발표 자료와 수치가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그것은 출하 기준과 실제 판매 기준의 차이에 따른 것일 뿐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양 사의 조사 결과가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부분, 즉 안드로이드가 스마트 폰 운영체제의 대세이며 그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LG경제연구원 자료 발췌)

 

독과점 플랫폼이 시장을 잠식하게 되면 당장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아무런 대안이 없다면 플랫폼에 휘둘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조금씩 착취를 당할 수밖에 없다. 조금씩, 그리고 점점 더 많이 빼앗아 갈 것이다.

 

문제는 구글에 대항할 플랫폼이 거의 없다는 데 있다. iOS는 애플 제품에만 탑재되기 때문에 제외하고 나면 다른 플랫폼의 힘은 극히 미약하다. 구글이 '악해지지 말자'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고는 하지만 구글은 지금 충분히 많이 악해졌다. 물론 상대적인 기준이지만 말이다.

 

이제는 구글에 대적할 만한 플랫폼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어차피 안드로이드가 오픈소스이니 그것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도 한 방안이다. 하지만 참 쉽지 않은 이야기다.

 

아니면 구글이 딴 생각을 못하도록 구글을 통제할 수 있을 만큼의 힘을 길러야 한다. 구글도 삼성전자 정도 되는 기업을 당장에 어쩌지는 못하리라 본다. 막강한 플랫폼에는 막강한 힘을 가진 참여자가 있어야 힘의 균형을 맞출 수 있으리라 본다.

 

지금 당장 여기에서 대안을 내놓을 수는 없다. 구글도 그렇고 페이스북도 그렇고 독점적 지위에 있게 되면 주위에 있는 기업, 혹은 사용자들은 항상 불안하다. 플랫폼 사업자가 어떤 변덕을 부릴지 모르기 때문이다. 국내 서비스 같으면 네이버처럼 법으로라도 막아 볼텐데 이건 글로벌 플랫폼이다 보니 별다른 대책이 없다. 과연 어떤 대안이 있을까?

 

 

 

덧1)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 구글처럼 개방하고 페이스북처럼 공유하라!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인사이트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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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고가 제품인 아이폰 5S와 저가 제품인 5C를 동시에 내놓으면서 많은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스티브 잡스의 지휘 하에서부터 줄곧 프리미엄 전략을 펼쳐왔던 애플이었기에 애플의 혁신적인 제품을 기대하고 있던 애플 매니아의 실망도 적지 않았다.

 

아이폰 5S와 5C가 동시에 출시된 이후 첫 주말 판매 실적을 보면 아이폰 5S가 5C보다 3배 가량 더 판매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아이폰 신제품을 기다려왔던 사람들은 처음부터 고사양 제품에 관심이 많았던 것이다.

 

특히나 최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 제작에 들어간 생산원가 차이가 2만원 가량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아이폰5S 16GB 모델에 들어간 원가는 199달러로 약 22만원 정도이고, 아이폰5C 16GB모델의 원가는 183달러로 약 20만원 가량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저가 아이폰이 잘 팔리든, 안팔리든 간에 가장 큰 문제는 아이폰의 브랜드 이미지 추락에 있다. 그 동안 구축해온 프리미엄폰, 고가폰으로써의 이미지가 아이폰 5C의 등장으로 졸지에 아이폰 브랜드 이미지가 중저가 폰으로 전락했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다.

 

반면에 저가폰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안드로이드 진영은 아이폰의 브랜드 이미지 추락으로 오히려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하는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 게다가 iOS와 안드로이드의 점유율 차이도 점점 커져가고 있어 아이폰의 저가폰 전략이 애플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애플이 저가폰인 아이폰 5C를 내놓은 이유는 안드로이드 진영에 빼앗긴 시장점유율을 되찾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하지만 애플에게는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전략보다 자신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전략에 집중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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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모바일 플랫폼 시장을 장악한 구글에 대해 전세계 통신사와 제조사들이 부쩍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에서 '탈출'하려는 기류도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통신산업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3 행사장에는 '脫 안드로이드' 기류가 심심치 않게 감지되고 있다고 한다. 텔레포니카, 보다폰 등 유럽 주요 통신사업자들은 개막 전날 세계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임원회의(보드미팅)를 통해 "구글 안드로이드의 시장 독점이 심각한 수준에 왔다"면서 "이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경쟁력있는 제 3의 모바일 플랫폼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앞으로  플랫폼 시장에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지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관련 기사보기)


플랫폼 비즈니스의 생리가 바로 이런 것이다. 플랫폼 사업자 입장에서는 초반에 최대한 많이 깔기 위해 무료, 혹은 저가 정책을 펴다가 어느 정도 규모의 경제에 도달하면 그때부터 수익을 챙기기 시작한다. 나는 절대 이것이 나쁘다고 보지는 않는다. 결국 이것을 위해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니까!


그럼 플랫폼 참여자들은 어떨까? 통신사, 제조사들이 처음에는 구글 안드로이드가 무료로 배포되는 오픈소스니깐 큰 부담없이 도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장이 커질수록 자체 플랫폼이 아닌 것에 대해 불안하고 구글의 요구에 대해 불만을 표출할 수밖에 없다. 결국어느 정도 시장이 성장하면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거나 연합 전선을 구축할 수밖에는 없다는 결론이다.


애플 iOS의 경우 처음부터 폐쇄형이었기 때문에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구글이 훌륭한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개방하여 통신사, 제조사 입장에서도 많은 이득을 보아왔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제 구글의 요구가 늘어나고 플랫폼의 횡포가 시작되면 통신사, 제조사들은 새로운 살길을 찾아야 한다. 그게 우분투가 될수도 있고, 파이어폭스가 될수도 있고, 삼성과 같이 자체적으로 플랫폼을 개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구글 안드로이드와 같은 생태계를 구축하기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플랫폼이란 시스템의 기능적인 요소보다도 생태계 구축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하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찾아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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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okwonp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MWC가 시사하는 점이 상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3.02.27 12:12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저도 기사를 통해서 안 이야기이긴 하지만 구글이 참가하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이슈인 듯 합니다. seokwonpark님 블로그가 아주 멋집니다. 자주 들르겠습니다. ^^

      2013.02.27 16:01 신고







2011년 8월 15일, 구글이 모토로라를 125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세계에서 현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진 구글이지만 서비스로 시작한 기업이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사까지 인수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가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OS의 업데이트 및 빌드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이 모토로라를 통해 구글폰을 대량 생산하게 된다면 구글 프리미엄이 붙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다른 스마트폰에게는 위협이 될 수 있다. 특히 모토로라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형태로 안드로이드 OS가 업데이트되기 시작한다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모토로라 경쟁력은 엄청나게 향상될 것임은 자명한 일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은 하루아침에 배신당한 기분으로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인수 발표 이후 LG전자의 주가가 급락하기도 해 그 여파가 미칠 경제적, 사회적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지금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구글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인수 이유 자체도 모토로라가 갖고 있는 특허를 확보하여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함이다.

최근 애플과 MS가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대해 특허 공격을 단행하고 있으며, 이미 HTC 등의 스마트폰 제조사는 스마트폰 1대가 팔릴 때마다 MS에 5달러를 지급하는데 합의하기도 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는 오픈소스로 개방된 안드로이드 OS를 구글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지만 대신 MS에 특허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애플이나 MS입장에서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성장을 견제하면서 실질적인 수익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특허 소송을 멈추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특허 공격으로부터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모토로라를 인수했다고 판단해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한 스마트폰은 구글 검색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OS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모바일 검색광고로 수익을 얻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OS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질수록 구글은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게 된다. 이렇게 모바일 사업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이 연간 1조 원이라 한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가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클 것이라고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마디로 구글은 플랫폼 사업자다. 플랫폼 사업자는 플랫폼을 지켜나갈 의무가 있다. 의무가 있는 반면 플랫폼 사업자로써 누릴 수 있는 권리는 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 상생의 생태계만 제대로 구축된다면 플랫폼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을 것이다.

과거 노키아는 에릭슨, 모토로라 등의 휴대폰 제조사와 함께 심비안이라는 합병회사를 설립하여 심비안 OS를 개발하였다. 다른 휴대폰 제조사에게도 심비안 OS의 라이선스를 제공했고, 한때 스마트폰 OS 시장의 60% 이상을 장악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세계 휴대폰 판매 1위 기업인 노키아가 심비안의 핵심 주주였기 때문에 다른 휴대폰 제조사가 경계심을 갖게 되었다. 심비안은 태생자체가 중립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없는 존재였는지도 모른다. 결국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참여하지 않으면서 애플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과 같은 앱마켓 플랫폼 구축에도 실패했고, 휴대폰 제조사는 심비안 외에도 리눅스나 윈도 모바일 같은 다양한 OS를 채택하여 리스크를 분산시켰다.

결국 애플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게 되었고 안드로이드가 오픈소스로 개방되면서 본격적으로 추락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노키아도 심비안을 버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을 채택하기에 이른다.

구글이 노키아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을 것이다. 모토로라가 구글 프리미엄을 누리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아니, 이번 인수 발표로 모토로라는 이미 구글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하지만 구글이 모토로라를 이용해 직접적으로 스마트폰 제조 시장에 뛰어들거나 모토로라에 최적화된 형태로 안드로이드 OS를 업데이트 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플랫폼 기업임을 자처하고 있는 구글 스스로가 플랫폼 중립성(Platform Neutrality)을 해치는 일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구글 중심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떠나 다른 OS를 채택하거나 독자적으로 OS를 개발할 것이다. 어차피 안드로이드 OS는 오픈소스로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구글을 배제하고 독자적으로 업데이트해나가면 된다. 그것이 플랫폼의 생리다.

모토로라가 누리게 될 구글 프리미엄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미미한 수준일 수밖에 없다. 앞으로 구글이 모바일 광고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확장이 필수다. 그것을 위해 구글은 모토로라 인수보다 더 한 일도 할 것이다. 이는 플랫폼 사업자로써의 구글이 져야 하는 의무이자 권리이다.


* 본글은 베타뉴스 칼럼 기고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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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념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바다 OS 개발자이지만...
    바다 OS가 부족해서라기보다 구글과 애플이라는 글로벌 회사가 구축해놓은 생태계를 넘어서는 것이 버거워 보입니다.
    다만 같은 값이라면 오픈되어 있는 안드로이드가 더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2011.11.24 23:16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플랫폼이라는 것 자체가 워낙 네트워크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는 분야라 바다 OS의 앞낲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자체적으로 OS를 갖고 있다는 것이 큰 힘을 발휘하는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앞으로 좋은 앱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

      2011.11.28 10:50 신고


블로거 깜냥이 뽑은 2010년 ICT 10대 뉴스

He's Column/IT 2011.01.06 13:30 Posted by 깜냥 윤상진





‘깜냥이의 웹2.0 이야기!’라는 IT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많은 뉴스와 정보를 접하게 된다. 2010년을 마감하면서 2010년에 가장 이슈가 되었던 ICT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았다. '깜냥이 뽑은 2010년 ICT 10대 뉴스'는 ‘깜냥 윤상진’의 주관적인 견해와 IT업계에서 일하면서 몸소 체감한 부분들을 반영하여 선정했다는 점을 밝혀두는 바이다.

 


1. 스마트폰 보급 확산
2009년 11월 아이폰이 출시되고, 2010년 갤럭시S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스마트폰이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이제는 일부 IT업계 종사자들만 쓰는 전문가 폰이 아닌 대중적인 폰이 된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
소셜미디어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촉발된 소셜미디어가 이제는 웹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소셜미디어 관련하여 수많은 세미나가 개최되고 있다. 말 그대로 2010년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 배우기 열풍이 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트위터는 아직까지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용자층을 늘리고 있어 영문 사이트로 성공한 첫 번째 케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3.
페이스북의 약진

2009년에 트위터가 큰 인기를 얻었다면 2010년에는 페이스북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페이스북은 얼마 전 랭키닷컴 순위에서도 트위터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제는 국내 포털 사이트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게다가 페이스북 한국지사가 설립되면서 국내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여 2011년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4.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장 빅뱅

자바개발자를 중심으로 수많은 개발자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관련 분야의 창업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제 웹쪽에서 자바개발자를 구하는 게 하늘의 별따기가 되었다. 그만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수도 급증하고 있다. 현재의 ICT 산업을 이끌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증강현실과 같은 스마트폰 관련 새로운 기술들도 인기를 얻으면서 관련 애플리케이션들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5.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태블릿 PC의 출현

대한민국에서는 갤럭시탭이 아이패드보다 먼저 출시되었다. 미국에서는 아이패드가 오래 전에 출시되었지만 우리나라엔 11월에 출시되었다. 이제는 지하철에서건 사무실에서건 갤럭시탭과 아이패드를 보는 게 그리 신기한 일이 아닐 정도로 많이 보급되고 있다. 또한 전자책(e-북)과 같은 관련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011년에는 이와 같은 태블릿 PC가 더욱 성장할 것이다.

6.
소셜커머스 열풍

미국의 그루폰에서 시작된 소셜커머스 열풍이 대한민국에서도 티켓몬스터를 비롯한 수많은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등장하면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는 소셜미디어의 인기와 연쇄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경이코노미는 기사를 통해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규모가 2011년에는 2,000억원 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2009년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시장이 불과 2년 만에 엄청난 시장규모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소셜커머스 열풍을 단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7.
스마트TV 대격돌

구글TV, 애플TV, 삼성 파브 스마트TV 등 IT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각각 스마트TV를 선보였다. 휴대폰에 이어 TV 시장에도 스마트 바람이 불면서 공룡기업들의 새로운 격전지가 되고 있다. 아직까지 최종 승자도 없고 대중화되지도 못했다. 어쩌면 스마트TV는 2011년에 더욱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8.
구글 '크롬 OS' 출시

구글이 클라우드 기반의 OS인 '크롬 OS'를 정식 출시했다.(관련칼럼: http://www.betanews.net/article/522857) 넷북과 같이 사양이 떨어지는 미니 노트북에 최적일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정식으로 OS를 출시하면서 MS와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OS시장 만큼은 절대적으로 장악하고 있던 MS의 시장에 구글이 도전하면서 얼마나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9.  LBS
의 부상

미국 LBS 서비스인 '포스퀘어'가 대한민국에서도 인기를 얻어가고 있으며, 파란에서는 '아임-IN'이라고 하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새롭게 런칭 했다. 아직까지 큰 이슈가 되고 있지는 않지만 스마트폰의 보급 확산과 맞물려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2011년에 더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LBS가 접목되고 있다. 왜냐하면 LBS는 스마트폰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10.
안드로이드폰 확산

 스마트폰의 대명사인 아이폰의 'iOS'를 넘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택한 스마트폰이 많아지고 있다. 사실 'iOS'가 아이폰에 최적화되어 아이폰에만 이용되는 OS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스마트폰이 더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제는 안드로이드 마켓의 애플리케이션 수가 언제쯤 애플의 앱스토어에 있는 애플리케이션 수를 추월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0년 ICT 10대 뉴스를 살펴보며 ICT 트렌드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그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





* 본 글은 베타뉴스 칼럼 기고글입니다.
(http://www.betanews.net/article/525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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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libabacr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련의 관련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있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11.01.09 19:38 신고


깜냥이 뽑은 2010년 ICT 10대 뉴스 발표!

He's Column/IT 2010.12.13 10:49 Posted by 깜냥 윤상진





'2010년 ICT 10대 뉴스'를 순전히 제 주관적인 기준으로 선정하여 발표합니다.
제가 IT 업계에 있으면서 몸소 느낀 부분들과 뉴스 기사들을 참고하여 선정하였습니다.
말그대로 주관적인 기준에 의하여 선정한 2010년 ICT 10대 뉴스임을 밝힙니다.


1. 스마트폰 보급 확산
 2009년 11월 아이폰이 출시되고, 2010년 갤럭시S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스마트폰이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이제는 일부 IT업계 종사자들만 쓰는 폰이 아닌 대중적인 폰이 된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 소셜미디어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촉발된 소셜미디어가 이제는 웹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소셜미디어 관련하여 수많은 세미나가 개최되고 있다. 말그대로 2010년에는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 배우기 열풍이 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트위터는 아직까지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용자층을 늘리고 있어 영문 사이트로써 성공한 첫번째 케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3. 페이스북의 약진
 2009년에는 트위터가 큰 인기를 얻었다면 2010년에는 페이스북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페이스북은 얼마전 랭키닷컴 순위에서도 트위터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제는 국내 포털사이트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게다가 페이스북 한국지사가 설립되면서 국내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여 2011년 그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4.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장 빅뱅
 자바개발자를 중심으로 수많은 개발자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관련 분야의 창업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제는 웹쪽에서 자바개발자를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가 되었다. 그만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수도 급증하고 있다. 현재의 IT 산업을 이끌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증강현실과 같은 스마트폰 관련 새로운 기술들도 인기를 얻고 있으면서 관련 애플리케이션들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5.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태블릿 PC의 출현
 대한민국에서는 갤럭시탭이 아이패드보다 먼저 출시되었다. 미국에서는 아이패드가 오래전에 출시되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11월에 출시되었다. 이제는 지하철에서건 사무실에서건 갤럭시탭과 아이패드를 보는게 그리 신기한 일이 아닐 정도로 많이 보급되고 있다. 또한 전자책(e-북)과 같은 관련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011년에는 이와 같은 태블릿 PC가 더욱 성장할 것이다.

6. 소셜커머스 열풍
 미국의 그루폰에서 시작한 소셜커머스 열풍이 대한민국에서도 티켓몬스터를 비롯한 수많은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등장하면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는 소셜미디어의 인기와 연쇄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 소셜미디어관련 서적 인기몰이
'소셜 웹 사용설명서', '페이스북,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와 같은 소셜미디어 관련 서적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셜미디어가 웹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소셜미디어 배우기 열풍이 불었다. 그러한 소셜미디어 배우기 열풍의 중심에 소셜미디어 관련 서적이 있는 것이다.('소셜 웹 사용설명서' 자세히 보기: http://www.yes24.com/24/goods/4168528)

8. 구글 '크롬 OS' 출시
 구글이 클라우드 기반의 OS인 '크롬 OS'를 정식 출시했다.(관련칼럼: http://www.betanews.net/article/522857) 넷북과 같이 사양이 떨어지는 미니 노트북에 최적일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정식으로 OS를 출시하면서 MS와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OS시장 만큼은 절대적으로 장악하고 있던 MS의 시장에 구글이 도전하면서 얼마나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9.  LBS의 부상
 미국 LBS 서비스인 '포스퀘어'가 대한민국에서도 인기를 얻어가고 있으며, 파란에서는 '아임-IN'이라고 하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했다. 아직까지 큰 이슈가 되고 있지는 않지만 스마트폰의 보급 확산과 맞물려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2011년에 더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LBS가 접목되고 있다. 왜냐하면 LBS는 스마트폰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10. 안드로이드폰 확산
 스마트폰의 대명사인 아이폰의 'iOS'를 넘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택한 스마트폰이 많아지고 있다. 사실 'iOS'가 아이폰에 최적화되어 아이폰에만 이용되는 OS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스마트폰이 더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제는 안드로이드 마켓의 애플리케이션 수가 언제쯤 애플의 앱스토어에 있는 애플리케이션 수를 추월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분이 생각하는 ICT 빅뉴스가 있다면 댓글로 이야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위 10대뉴스는 향후 관련 이미지들을 추가해 나갈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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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맨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쫘~악~ 정리해주셨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2010.12.13 11:21 신고
  2. 제너시스템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정말 지난 한 해동안 있었던 IT계의 빅 뉴스들을 정리해 주셨군요! 특히 SNS와 소셜커머스 사이트는 놀라울 정도 입니다. 처음에는 소셜 커머스가 무슨 뜻인지도 몰랐는데 이제 그 뜻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신문과 방송에 오르내렸으니까요^^

    2010.12.13 11:46 신고
  3. 자빠질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2010년은 스마트폰 국내 보급이 폭발적으로 이루어졌고
    그에 따라 소셜적인 것들이 화두가 된 한 해라고 볼 수 있겠더라구요 :)

    2010.12.13 12:07 신고
  4. oono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수고많으셨네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2010.12.13 20:03 신고
  5. 쏘야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가 많네요~ 이거 정리하는데 힘드셨겠어요~ 감사합니다~

    2010.12.13 21:19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ㅎㅎ 그냥 블로그를 열심히 하다보니 제 나름대로 머리속에서 정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12.15 09:21 신고
  6. 이세경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마트 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세일 거같이 이야기 하더니 아직은 미풍인 모양인지
    조용하네요

    2010.12.14 09:58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아마도 클라우드컴퓨팅이 내년에는 많이 부상하지 않을까 합니다. 크롬 OS 같은 것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10.12.15 09:22 신고
  7. 포토로그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셜~!!!
    2010년을 뜨겁데 달군 화두가 되었군요!

    2010.12.14 11:13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네.. 맞습니다. 소셜이 엄청난 한해였죠~
      제 책 '소셜 웹 사용설명서'도 시류를 잘 타고 세상에 나온 것 같습니다.

      2010.12.15 09:22 신고







모토로이를 쓰면서 대부분은 만족하고 있다.

그런데 딱 한가지 맘에 안드는게 있다.

바로 화면캡쳐기능이 없다는 것!

정말 안습이다.

모토로이, 아니 안드로이드폰에서 화면을 캡쳐하려면 복잡한 설정과 함께 PC와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한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 블로그를 참고하시길...

http://blog.naver.com/clie701/110082626502

아이폰의 경우는 바로 화면 캡쳐해서 이메일로 보내는게 가능한데 안드로이드폰은 그게 안된다니...

사실 모토로이, 안드로이드폰에 대해 소개를 많이 하고 싶은데 화면캡쳐기능이 없어서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할거면 디카를 갖고 다니면서 디카로 화면을 촬영하는 것이 나을 거 같다.

화면을 캡쳐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없을까?

안드로이드폰에서 화면을 캡쳐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면 아마도 대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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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9년 10월에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이미 몇년 전부터 블랙베리를 필두로 하여 스마트폰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09년 말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스마트폰 보급율은 1.6%에 그치고 있지만 미국의 경우는 21%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국내: 방통위 발표, 미국: 닐슨 컴퍼니 발표)
미국에서는 이미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에는 애플리케이션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가 많아지고 다양해져야만 대중화에 성공할 수 있다.
이는 스마트폰이 기본 기능은 극히 적기 때문에, 거기에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설치할 수록 그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기존의 휴대폰이 필요한 거의 모든 기능을 다 집어넣고,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추가로 설치하기가 거의 불가능했던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스마트폰에 있어서 애플리케이션은 사람에게 있어서 뇌에 저장되는 지식이나 기억과 마찬가지 개념이다.
이와 같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1년도 안되는 사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2009년 6월 5만개였던 애플 앱스토어의 애플리케이션이 2010년 3월에는 17만개로 확대되었다.
구글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의 경우에는 그 성장세가 가히 폭발적인데, 4,900개에서 2010년 3월에는 3만개를 넘어선 상태이다.
이처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면서 시장 자체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물론 무료 애플리케이션이 보다 많이 늘어나고 있겠지만 애플리케이션 자체의 다운로드 수익과 함께 광고 수익과 같은 플러스 알파의 수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시장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대한민국도 삼성 바다, SKT 티스토어 등이 출범하면서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물론 국내 이용자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국내에만 머물지 말고 글로벌하게 해외에서도 선전해주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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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굿타임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우리나라도 1.6%가 아니라 3~4%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2010.06.25 11:01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2010년 들어오면서 점유율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 주위를 봐도 진짜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거든요~
      다음 통계치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됩니다. ^^

      2010.06.28 1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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