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시맨틱 검색은 어떻게 된 것일까?

He's Column/IT 2012.10.18 09:23 Posted by 깜냥 윤상진





3~4년 전 즈음에 시맨틱웹이 적용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던 경험도 있다. 그래서 시맨틱 웹에 대해서는 일천한 지식이기는 하지만 아주 조금의 지식이 있기는 하다. 그 즈음에 시맨틱웹 열풍이 불기도 했었으니 나는 항상 IT 트렌드의 중심에 있었음이 분명하다. ^^;

 

21세기북스에서 미래 비즈니스 키워드 1편으로 출간된 <소셜 웹 사용설명서(깜냥 윤상진 지음)>에서도 시맨틱 웹과 시맨틱 검색에 대해 비중있게 소개했었다.

 

이 시기에 발빠르게 시맨틱 검색을 도입한 포탈이 있었으니 바로 네이트다. 2009년 9월, 네이트는 시맨틱 검색을 도입했다. 시맨틱 검색 적용과 함께 대대적인 홍보를 했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시맨틱 검색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와 질문의 의미를 검색 엔진이 스스로 파악하여 카테고리화 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검색 서비스다.

 

물론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다.

 

시맨틱 검색은 검색 결과를 문장의 의미별로 분류하고 각각의 분류 항목별로 추천 즉답을 제시함으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 결과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색어로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정보를 추론하여 찾아주는 것이다.

 

하지만 3년여가 지난 지금, 네이트의 시맨틱 검색은 어떻게 되었을까?

 

네이트에서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해서 다룬 책인 <플랫폼이란 무엇인가>를 검색한 화면이다.

(http://search.nate.com/search/all.html?thr=sbus&q=%C7%C3%B7%A7%C6%FB%C0%CC%B6%F5+%B9%AB%BE%F9%C0%CE%B0%A1)

 

 

밑으로 더 내려볼 필요도 없다. 네이버 통합검색과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된다. 어떤 연유에서 시맨틱 검색을 버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역시나 시맨틱 검색은 여전히 어려운 숙제로 남았음이 분명하다.

 

일개 검색엔진이 세상의 모든 웹 페이지 하나하나의 의미를 분석해 낸다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검색엔진이 사람 정도의 지능을 갖게 된다면 가능한 일이겠지만 아직도 인공지능은 먼 미래의 일임이 분명하다.

 

결국 당장에는 시맨틱 검색의 세상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들의 관계망을 이용한 소셜 검색이 대세가 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시맨틱 검색의 미래가 어두운 것만은 아니다. 분명히 차세대 검색은 시맨틱 검색이 될 것이다. 단지 시간의 문제일 뿐이다. 지금 이시간에도 시맨틱 검색을 연구하고 있는 수많은 연구원들이 있다.

 

언젠가는 시맨틱 검색의 세상이 되겠지! 하지만 당분간은 잊고 지내도 괜찮을 듯 하다. 물론 미래의 웹을 지배하고자 한다면 시맨틱 검색에 관심을 갖어야 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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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구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빨리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하하하 블로그 검색해서 글 찾는 것도 처음에 좋은 품질의 블로그 글을 못 찾으면 한참 뒤에 까지 넘어가야 하니 힘들어요. ^^

    2012.10.22 03:01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아직은 먼 이야기입니다. 물론 지금도 구현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정확도는 많이 떨어지죠~ 어찌 기계가 변화무쌍한 인간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ㅎㅎ

      2012.10.22 11:34 신고







2009년 3월에 시맨틱검색을 자처하는 큐로보와 아울림을 소개한 적이 있다.
(관련 포스트:
http://ggamnyang.com/488)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우선 아울림(
www.owlim.com)은 1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다른 차이가 없다.
메인 UI도 똑같고 검색결과도 별반 나아진게 없다.

큐로보(
www.qrobo.com)는 어떨까?
큐로보는 나름 많은 발전이 있어 보인다.
사실 워드프레스를 이용한 블로그 서비스인 큐로보프레스(
blog.qrobo.com/)에 관심이 많아서 얼마전에도 방문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티스토리에 비해 별다른 장점을 발견하지 못했기에 알고만 있는 수준이랄까~

큐로보의 시맨틱검색을 보니 특징적인 것 두가지가 눈에 띈다.
바로 한뼘검색과 집중조명이다.

현재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월드컵'을 큐로보에서 검색해보자!!!


한뼘검색은 시맨틱랭크라고 하여 전체 검색결과를 분야별로 나눠서 그 비중을 보여준다.
(
월드컵이니 당연히 스포츠가 가장 많은 검색결과 비중을 차지하겠지만 수치로 본다면 45%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로봇추천결과'라고 하여 시맨틱 검색로봇인 큐로보가 추천하는 검색결과를 최상단에 노출시켜준다.
사실 이게 시맨틱검색의 핵심이다.
검색 이용자가 현재 가장 찾고자 하는 것을 단번에 찾아줘야 한다. 그게 시맨틱검색의 이상이다.
하지만 정말 쉽지 않은 과제!
로봇추천결과의 정확도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높지 않을 것이다.
월드컵에 대한 로봇추천결과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으로 나왔는데 이게 과연 로봇에 의한 추천인건지 사람이 일일이 색인을 해서 추천해주는 결과인건지 도저히 확인할 길이 없다.
어찌되었건 월드컵에 대한 로봇추천결과가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다.
이런 것은 네이버에서도 제공해줄 수 있는 검색결과이기에...
좀더 색다른 시맨틱검색 UI 제공은 안되는 것일까?

사실 필자는 월드컵을 검색하면서 대한민국과 그리스의 월드컵 첫경기에 관한 내용을 기대했었다.
물론 바로 밑에 그런 검색결과가 나왔지만 '로봇추천결과' 첫 번째에 나왔으면 하고 기대했었다.
하지만 남아공 월드컵 개요가 제일 먼저 나와서 내심 실망을 많이 했다.
그래도 이게 정말 로봇이 추천해주는 검색결과라면 꽤 쓸만한 검색엔진이겠지... 하지만 과연 이게 진짜 로봇이 추천해주는 검색결과일까? ^^

어쨌든...
또 눈길을 끄는 것은 '전체결과 트위터전송'이라는 메뉴다.
트위터전송 버튼을 눌러보니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제공한다.

["월드컵" Qrobo 한뼘 검색결과 http://j.mp/agzokXFrom http://www.qrobo.com]

실제로 트위터에 트윗을 날려봤다.


트위터를 활용해서 큐로보를 알릴 수 있는 좋은 홍보방법이다.
다른 서비스에서도 트위터를 좀더 활용하다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큐로보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

그렇다면 '집중조명'은 무엇일까?
집중조명은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들을 주제별로 묶어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어찌보면 인기검색어와 비슷하겠지만 이것은 사람에 의해서 많이 검색되는 것으로 순위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로봇이 수집한 콘텐츠를 주제별로 분류하면서 가장 많이 분류된 주제가 '집중조명'이 되는 방식이다.(이건 저의 분석결과이며 큐로보가 다른 형태로 집중조명을 선정할 수도 있음 ^^)
필자는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시스템, 기계, 로봇에 의해 모든 것이 돌아가야만 진정한 시맨틱검색이라고 생각한다.
큐로보는 어느 수준까지 와 있는건지 내심 궁금해진다.

현재의 집중조명을 보면 다음과 같다.


역시 '남아공 월드컵'이 집중조명 1위에 올라 있다.
이건 당연한 검색결과이겠지만 시맨틱에 의한 분석된 결과라면 상당히 의미있는 검색결과라고 생각한다.
하단의 '남아공 월드컵 분석하기' 링크를 클릭하면 다음 페이지가 나온다.


남아공 월드컵이 101일째 집중조명에 선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게 끝? ㅋㅋ
뭐... 집중조명 분석이라고 해봐야 별게 없긴 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분석 데이터가 제공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
예를 들면 구글 트렌드와 같이 그래프로 보여주면 재미있을 것 같다.

이외에도 한가지 특이할만한 점은 '개인화'라고 하는 서비스이다.
(바로가기:
http://www.qrobo.com/index.php?lang=kr&mode=PS)
사실 시맨틱에 있어서 개인화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개인에게 가장 최적화된 검색결과를 보여주어야 하므로...

큐로보의 '개인화' 서비스는 자신의 검색패턴을 분석하여 그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해준다.
거기다가 자신의 검색성향도 분석해서 그래프로 보여준다.


큐로보에서 검색을 많이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특이할만한 콘텐츠를 제공해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큐로보를 꾸준히 검색에 활용한다면 대단히 가치있는 서비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검색성향을 그래프로 아주 손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만약 필자가 큐로보를 많이 이용하게 된다면 'IT' 분야가 가장 많이 나오게 되지 않을까?
현재는 월드컵을 검색해봤으니 스포츠가 가장 크게 나오는 건 당연한 결과이고...

1년 사이에 큐로보가 참 많이 발전한 것 같다.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시맨틱검색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현재는 시맨틱검색과 같은 기계에 의한 검색보다는 소셜적인 요소가 가미된 소셜 검색이 득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시맨틱은 모든 웹의 미래이다.
그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은 어떤 일보다도 가치있는 일이다.
시맨틱은 아직 가야할 길이 너무 멀다.
하지만 오늘, 내일...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시맨틱검색이 대세가 되는 날이 오게 되지 않을까?
그때가 되면 우리는 아마 '웹 3.0'을 논하고 있을 것이다.

한번 기대해보자!
큐로보의 비상을!
큐로보 메인 페이지의 한마디가 가슴속에서 계속 여운으로 남는다.

"큐로보 로봇의 고도화 작업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그렇다!
큐로보의 진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앞으로 큐로보가 어떤 미래를 만들어나가게 될지 사뭇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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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굿타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은 멀었다에 한표!

    2010.06.14 16:24 신고
  2. hith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길이 머지만은 않았다..구글을 따라잡는 그날까지..

    2010.06.17 15:03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큐로보가 열심히 한다면 불가능한 일만도 아닐 것 같습니다.
      물론 정말 힘들긴 하겠지만 말이죠~~~

      2010.06.17 16:04 신고
  3. 주작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을 따라잡는 날.. 어렵지만 분명 불가능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
    토종 검색엔진 큐로보 화이팅!!ㅋ

    2010.07.06 09:15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그렇다면 큐로보도 글로벌하게 놀아야 할텐데 말이죠...
      우선 영문서비스를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

      2010.07.06 13:59 신고







 현재 국내에서 시맨틱검색을 구현했다고 자처하고 있는 곳은 두곳이다.
시맨틱검색이란 입력한 검색어가 포함된 문장 및 단락의 의미를 분석하여, 다양한 주제별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검색이다.
사실 시맨틱검색에 대한 정의도 다양하다.
쉽게 예를 들면 '주몽의 어머니'를 검색하면 단어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추론하여 주몽의 어머니인 '유화부인'을 정확히 찾아주는 검색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키워드 검색은 '주몽', '어머니' 등의 키워드가 들어간 검색결과를 모두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내부를 들여다 보면 복잡한 알고리즘이 있겠지만...

요즘 큐로보와 아울림이라고 하는 검색엔진이 시맨틱검색임을 자처하고 있다.
하지만 이게 정말 시맨틱검색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전세계의 수많은 온톨로지를 구축했을리 만무하고 그 기능도 제한적일 것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시맨틱검색이라고 해서 눈에 띄게 달라진 것도 없다. 시맨틱검색이든 키워드검색이든 자신이 찾고자 하는 정보를 빨리 찾을 수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지금은 별반 다른게 없다. 오히려 시맨틱검색의 검색DB가 훨씬 적기 때문에 더 나은 검색결과를 얻기는 힘들다.
하지만 시맨틱검색이라고 자처하고 있는 서비스를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큐로보(http://www.qrobo.com/)는 검색시 '한뼘요약'이라고 하는 공간에 검색하는 사람이 찾고자 하는 것에 가장 적합한 검색결과를 보여준다.


블로그와이드를 검색해보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검색결과에 대한 평가는 각자 해보시기 바란다.

아울림(http://www.owlim.com/)은 솔트룩스에서 개발한 검색엔진으로 '보이는 검색'을 지향한다.


블로그와이드를 검색해보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블로그와이드와 연관된 키워드를 마인드맵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보여주는 방식이 재미있기는 한데 그다지 신선해보이지는 않는다.
단지 신선해 보이는 기능이 하나 눈에 들어왔다.


검색창에 블로그와이드를 입력하는 도중에 '블로'까지 입력했을때 뜨는 자동완성기능이다. 그런데 자동완성기능에 추가로 인물, 기관, 지역, 인공, 기타 등으로 키워드에 속성을 부여하는 기능이 눈에 들어왔다. 동음이의어의 경우 검색하고자 하는 속성을 부여하면 원하는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것이 시맨틱검색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타데이터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검색결과에 대한 평가는 각자 해보시기 바란다.(별반 다를 건 없겠지만...)

이외에도 검색포탈에서는 내부적으로 시맨틱검색을 연구하고 있다. 네이트에서도 시맨틱검색을 연구하고 있는데 http://lab.nate.com/semantic/ 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시맨틱웹이 차세대의 웹인 것은 분명해보인다. 하지만 그 구현방법이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게 사실이다. 많은 업체와 연구기관에서 시맨틱웹 시장을 선도하고 싶어서 앞다투어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그 성능은 기대이하이다. 물론 아직은 시기상조이기에 이와 같은 연구 노력들이 모이고 모여서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가 나오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아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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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비교글이네요.
    언급하신 모든 시맨틱 검색이.. 제 생각에도 아직은 아닙니다.
    다만 그걸 지향하면서 노력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시맨틱 검색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는데...
    우리나라는 특히 기반 기술이 취약한 것 같습니다.
    한글 분석이나 마이닝 등 기반 기술이 탄탄해져야, 외국의 시맨틱 웹 수준에 비슷하게나마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0.02.08 14:23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맞습니다. 대한민국의 시맨틱 기술은 유럽에 비하면 초등학교 수준이죠..
      물론 님께서 말씀 하신 것 처럼 영어냐, 한글이냐도 큰 몫을 차지할 겁니다.
      어찌되었건 많은 포탈들과 학교 연구소에서 연구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대중화될 날이 오겠죠~ ^^

      2010.02.09 20:40 신고







 최근 "'웹2.0'은 재미있고, '시맨틱웹'은 어렵다? (http://www.ggamnyang.com/459)" 라고 하는 포스트를 통해서 웹2.0과 시맨틱웹의 결합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한 적이 있다.
'시맨틱 웹2.0 기술 동향(정보통신연구진흥원)' 자료에 개념을 정립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

시맨틱 웹은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 즉, 온톨로지와 온톨로지를 기술한 OWL 등의 언어에 의해 기술되는 방식으로 사물들을 기술한 웹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닷컴 붕괴 이후 살아남은 웹 사이트들과 사회 현상을 분석하여 얻어진 얻어진 웹2.0 이라는 개념과는 그 태상이 전혀 다르다.
시맨틱 웹은 기계가 정보검색을 보다 잘 할 수 있도록 정보자원의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반해, 웹2.0은 같은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집단적 지능과 같이 인간 커뮤니티의 힘에 의존하고 있다.
두 개념의 태생이 다른 만큼 이들간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는 일도 쉽지 앟다. 시맨틱 웹이 정교한 이론을 근거로 한 데 반해, 웹2.0은 표준 프로토콜을 제외하고는 사용자에게 콘텐츠 생성을 자유롭게 맡기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행히 시맨틱 웹이 제공하는 RDF(Resource Description Framework)와 URI(Uniform Resource Identifier)가 웹2.0 기반으로 만들어진 콘텐츠를 진화시킬 수 있다는 데 많은 동의가 있으며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범용적인 클래스의 경우에는 기존에 정의되고 널리 사용되는 RDF를 이용하여 상호운용성을 중가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Dublin Core 메타데이터를 사용하여 도서 정보 내 저자를 정의하기 위해서, 또는 자료 공유 사이트에서 등록자를 정의하기 위해서 FOAF(Friend-of-a Friend) 스펙에 정의된 'foaf:Person' 클래스를 사용할 수 있다.
메타데이터 중심의 웹2.0 콘텐츠는 RDF로 기술함으로써 범용성과 재활용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메타데이터를 표현하기 위한 일반적인 도구인 문자열 기반 태그가 가지는 구별성의 한계를 URI를 이용하여 극복할 수 있다.

웹2.0과 시맨틱웹의 정의를 간단명료하게 제시하고 있다.
정보(Information)와 관계(Social)의 관점에서 정리된 그래프이다.
현재의 웹은 시맨틱웹과 소셜소프트웨어로 구분되어 질 수 있으며 앞으로 이 두가지가 합쳐지면서 메타웹으로 발전한다는 것이다.
현재 고민하고 있는 부분과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다.
이 그래프가 나온게 2004년인데, 이런 그래프를 그린 사람들은 정말 엄청난 통찰력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정말 대단하다.


사실 시맨틱웹이라는 것이 사용자의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고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
결국 웹2.0과 시맨틱웹의 결합을 통하여 만들어 나가야 하는 새로운 가치는 '소셜한 시맨틱웹의 구현'이 아닐까 한다.
웹2.0적인 소셜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그것을 구현하는 것은 시맨틱웹으로 구현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웹2.0적인 소셜한 서비스를 기획하여도 그것을 그대로 시맨틱웹으로 구현한다는 것은 엄청난 시간과 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서비스의 기능을 줄이면 너무 밋밋한 서비스가 될 것이다.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쪼개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웹2.0하면 떠오르는 키워드 중에 '영원한 베타'라는 말이 있다.
서비스 초기에는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구현하여 제공하고, 계속해서 기능들을 추가해나가는 방법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소셜한 시맨틱웹'이라... 내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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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09.11.02 11:20








  필자는 UCC 동영상 업계에서 일하던중 웹2.0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관련 블로그도 운영하게 되었다.
웹2.0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관련 분야에서 일할 기회는 없었다.
그러던중 '시맨틱웹'을 활용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업체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고 회사를 옮기게 된다.
이렇게 해서 옮긴지 5개월이 다 되어 간다.

그런데 5개월 동안 한 것이라고는 삽질뿐...

사실 필자는 웹2.0적인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다.
정보를 쉽게 수집하고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서비스 기획안도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진행은 지지부진하다.

왜 그럴까?

현재 시맨틱웹은 표준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DERI 연구소와 같은 세계적인 연구소에서 아직도 연구가 한창이다.
사실 시맨틱웹에 대한 개념도 명확하다고 볼 수 없다.
트와인(www.twine.com)이 세계 최초로 시맨틱웹을 구현했다고는 하지만 사이트 내부를 들여다보지 않는 이상에는 시맨틱웹이 구현되었다고 확신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일반적인 웹을 구현해서 그럴듯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이야기!

그만큼 시맨틱웹이라는 것은 어렵다!

한마디로 일반 중소기업에서 시맨틱웹을 구현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다.
대학의 연구실이나 정부과제가 아니면 구축하기 힘들것이다.
아직은 실험적인 웹이기에...

그 반면에 웹2.0은 얼마나 자유로운가?
사실 웹2.0은 특별한 기술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웹의 트랜드라고 볼 수 있다.
그 트랜드를 잘 쫒아가면 되는 것이다. 아니, 트랜드를 선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면 되는 것이다.
머리속에서는 웹2.0적인 아이디어들이 막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역량이 된다면 그것들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되지 못하고 있다.
그넘의 시맨틱웹 때문에...
우리가 보고 있는 UI단 밑에 아주 엄청난 시스템이 존재한다고 한다. 시맨틱웹이라는 것이...

시맨틱웹을 웹2.0적으로 만든다는 것 자체가 너무 어려운 일이다.
시맨틱웹 자체가 명확하게 머리속에서 안그려지는 상황에서 무슨 서비스를 기획하겠는가?
젠장!

일이 진행안될때 기획자들은 어떻게 극복할까?
답답하다...
이건 뭐! 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젠장!!! ㅋㅋㅋ

도대체 팀버너스리는 왜 이렇게 이상한걸 만들어 놓은거야???


PS) 스트레스 풀 곳도 없고 해서 그냥 블로그에 이것저것 적어봤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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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e(http://www.twine.com/)은 차세대 시맨틱웹 애플리케이션 또는 최초의 시맨틱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알려진 사이트이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제대로된 시맨틱웹 사이트가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시맨틱웹을 경험해보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시맨틱웹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결합한 Twine을 사용해봄으로써 시맨틱웹을 경험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소개한다.

Twine은 Nova Spivak이라고 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Rador Networks에서 구축한 시맨틱웹 서비스 사이트이다.
Nova Spivak은 다음의 그림을 그려서 유명해진 사람이다. 경영학의 선구자인 Peter Drucker의 손자라고 한다.


Twine의 본래 의미는 "a strong thread or string composed of two or more smaller strands or yarns twisted together"로 정의되는데 사용자의 정보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만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Twine이 새롭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진보했다는 측면에서 찾을 수 있지만 다양한 기술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도 있을 것이다. 서비스 가입 후 느껴지는 특징은 웹 2.0적인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는 정도이지만 기반 기술은 시맨틱웹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Twine은 시맨틱웹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목표가 있으며 동시에 실용적인 도구를 제공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주 단순화시키면 Twine은 개인정보관리 시스템이나 서비스 정도이고, 한 단계 확장하면 개인정보와 관심사를 통해 소셜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다.

Twine의 핵심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자료 저장/공유공간 Twine
 Twine은 서비스명인 동시에 수집된 자료를 담을 수 있는 일종의 폴더이다. 필자는 'web2.0 & semantic web'(http://www.twine.com/twine/1206qlwtq-kc/web2-0-semantic-web) 이라고 하는 Twine을 생성하였다. 전세계의 모든 웹사이트에서 'web2.0 & semantic web'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하나의 주제에 따라 수집된 자료가 쌓이게 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할 것이다.


2. 자료수집

 Twine은 Bookmarklet Tool(http://www.twine.com/tools)을 웹브라우저에 설치하여 모든 웹사이트의 자료를 수집할 수 있다. 작은 스크린샷과 함께 내용이 텍스트로 구성되어 있으면 텍스트도 수집해온다. 물론 수집해 오면서 태그, 설명, 코멘트 등을 달아서 관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태그는 이제 웹2.0 서비스에서 기본이 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는 자신이 생성한 Twine이나 참여하고 있는 Twine에 저장할 수도 있으며 이메일로도 발송할 수 있다. 다양한 공유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3. 집단지성
 Twine은 여러사람이 참여하여 자료를 모을 수 있게 하고 있다. 'web2.0 & semantic web' Twine도 누구나 참여하여 자료를 수집할 수 있다. 'Web 3.0 - Semantic Web'(http://www.twine.com/twine/1w3b23v2-6j0/web-3-0-semantic-web) Twine의 경우 4975명의 회원이 2557개의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이와 같이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주제에 대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것이다.

4. 공유(share)
 이렇게 수집된 자료들은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웹2.0 서비스의 기본이 되고 있는 RSS발행 기능은 각각의 Twine마다 제공되고 있다. 또한 Twine간의 자료 공유가 가능하며, Twine내에서 연결되어 있는 회원에게 쪽지를 통하여 자료를 보낼 수 있다. 그리고 비회원이라도 이메일을 통하여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유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5. 소셜네트워크
 Twine은 거의 모든 기능에서 소셜적인 요소를 가미하고 있다. 집단지성을 통하여 Twine을 회원들이 같이 만들어가게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플리커, 딜리셔스,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등의 소셜 서비스와 연동되는 것은 기본이며 회원과 회원이 서로 연결하여 소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특히 Twine에 많이 참여한 회원의 경우 해당 분야의 전문가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6. 추천서비스
 개인이 입력한 정보와 참여한 Twine을 분석하여 연관되는 회원과 Twine(정보)을 추천해준다. 어찌보면 이러한 추천 서비스는 시맨틱웹에서 처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제대로된 회원과 Twine을 추천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제대로된 회원과 Twine을 제공해주지 못한다면 시맨틱웹으로써의 가치가 없다. 그러므로 Twine의 핵심은 정보를 분석하여 연관되는 회원과 Twine을 추론하는 시맨틱 시스템일 것이다.

사실 Twine(http://www.twine.com/) 서비스를 직접 접해보면 그리 획기적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는 없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보다 더 나은게 뭐가 있단 말인가?
하지만 시맨틱웹으로 구현된 Twine의 내부를 살펴보면 엄청난 메타데이터가 들어 있을 것이다.
RDF로 구현된 FOAF(Friend of a Friend)와 SIOC(Semantically Inter-linked Online Community) 메타데이터를 통하여 Social Semantic 웹사이트가 탄생한 것이다.
Twine은 아직 베타버전이다. 아직도 갈길이 멀다.
필자도 개발자가 아니기 때문에 Twine의 외부만 보고 평가할 수 밖에 없다.
어쩌면 Twine에 속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시맨틱웹이 아닌 사람이 인위적으로 추천해주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시맨틱웹의 구현이라는 것이 어렵고 힘든 작업이지만 일반인에게 비추어지는 모습은 다른 웹서비스와 별반 다를게 없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풍부한 메타데이터를 통하여 지능 있는 똑똑한 웹서비스를 만들어나가는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부디 좋은 결실을 맺어주기 바란다.

PS) 글 본문중에 시맨틱웹의 내용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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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앱스콘2008에 다녀왔습니다.

He's Column/Web2.0 2008.10.24 00:00 Posted by 깜냥 윤상진





 웹 어플리케이션 컨퍼런스인 웹앱스콘2008(http://webappscon.com/2008/)에 다녀왔습니다.
웹앱스콘은 챠니 블로그(http://channy.creation.net/)로 유명한 윤석찬님이 주축이되어 기획되어 개최되는 열린 컨퍼런스입니다.
'한국 웹 기술 업계 종사자들의 축제 한마당'이라는 슬로건 처럼 개발자 중심의 컨퍼런스입니다.
물론 저는 기획자이긴 하지만 기술 분야에서 어떤 것들이 이슈가 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였고, 최근 관심을 갖고 있은 시맨틱웹, 매쉬업, 리치웹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이슈는 '오픈(개방)' 이었습니다. 네이버, 다음, 파란 등의 고위(?) 관계자들이 나와서 자신들의 서비스를 오픈할테니 많이 참여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었습니다. 어차피 인터넷도 사람이 하는 것인데 당연히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겠지요... 그래서 소셜 네트워크가 더욱 중요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습니다. 뭐.. 어찌되었건 웹 기술 종사자들의 축제에 불쑥 찾아간 이방인이긴 합니다만... ^^

컨퍼런스를 통하여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웹 기술의 트랜드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컨센서스는 이룬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가장 큰 수확이었겠죠...
뜻깊었던 점은 윤석찬님, 김중태문화원장님, 제로님 등 유명한 분들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말을 걸지는 못했지만... ^^

이제 인터넷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도 이러한 방향성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아니, 너무 충실하게 따르고 있는거 아냐? ㅎㅎㅎ

[컨퍼런스 사진]
컨퍼런스 시작전 한가로운 로비 모습니다. 

박경훈님의 웹사이트 튜닝관련 발표장면 입니다.

오픈마루 윤종환님의 집단지성 프로그래밍 발표장면 입니다.

DERI 연구소 김학래 박사의 시맨틱웹과 Linked Data 기술 현황 발표장면 입니다. 

조엘 스폴스키의 발표장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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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진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맞습니다. 사람이 정답입니다.
    기술보다 오히려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죠 :)

    2008.10.24 15:04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사람.. 문화.. 너무 기술만 생각하다가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젠 다시 아날로그를 돌아봐야할 때인것 같습니다. ^^

      2008.10.25 08:39 신고
  2. 크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참가했었는데 GS이숍에서 나와서 발표하신분 정말 황당하더군요~
    발표에 보여줄 거는 노트북이 뻑나서 안되고, 어제 술을 먹어서 정신도 혼미해보이고... ㅎㅎㅎ
    발표내용도 진짜 초딩수준이었습니다.
    정말 안습이더군요.
    이런분 때문에 웹앱스콘 수준이 떨어지는건 아닌지...

    2008.10.26 15:46 신고


웹3.0에 대한 인터넷 거물들의 견해!

He's Column/Web2.0 2008.10.12 14:59 Posted by 깜냥 윤상진





웹 3.0(Web 3.0)은 월드 와이드 웹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를 서술할 때 쓰이는 용어이다. 최근의 웹 혁명을 서술하기 위해 쓰이는 웹 2.0이라는 구문의 도입에 따라 수많은 기사와 기자, 그리고 산업을 이끄는 사람들이 웹 3.0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앞으로의 인터넷 혁명의 파동에 대한 가설을 세운다.

월드 와이드 웹의 혁명의 다음 단계에 대한 관점은 매우 다양하다. 어떠한 사람들은 시맨틱 웹과 같은 새로 생겨난 기술들이 사람들에게 쓰이는 웹을 변형시킬 것이며 인공 지능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다른 공상가들은 인터넷 연결 속도가 빨라지고 모듈식 웹 애플리케이션의 수가 증가되며 컴퓨터 그래픽스가 앞서 나가게 됨에 따라 월드 와이드 웹의 혁명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넌지시 말을 던지기도 했다.

산업을 이끄는 사람들의 관점

2006년 5월에 월드 와이드 웹의 발명가 팀 버너스리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 사람들은 웹 3.0이 무엇인지 묻는다. 내 생각엔 사용자가 모든 것이 접혀 있어 애매하게 보이는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벡터 그래픽스의 오버레이를 사용할 때 웹 2.0과, 커다란 데이터 공간을 가로지르며 통합되는 시맨틱 웹에 대한 접근에서 사용자는 어마어마한 데이터 자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
  — 팀 버너스리, 더 혁명적인 웹


2007년 5월, 서울 디지털 포럼에서 구글의 CEO 에릭 슈미트는 웹 2.0과 웹 3.0에 대해 정의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2] 그는 다음과 같이 응답하였다:

“ 웹 2.0은 마케팅 용어이며 나는 여러분이 웹 3.0을 방금 발명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웹 3.0이 무엇인지 추측할 때, 여러분에게 이는 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다른 방식이라고 말하고 싶다. 웹 3.0이 궁극적으로 함께 결합된 응용 프로그램으로 보일 것이라는 것이 나의 추측이다. 수많은 특성이 있다: 응용 프로그램들은 상대적으로 작고 데이터는 그 무리들 안에 있으며 그 응용 프로그램들은 아무 장치나 PC, 휴대 전화를 통해 실행할 수 있다. 응용 프로그램들은 매우 빠르며 사용자 맞춤식으로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변경할 수 있다. 게다가 이러한 응용 프로그램들은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것처럼 소셜 네트워크, 전자 우편을 통해 배포된다. 가게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컴퓨팅에서 볼 수 있었던 응용 모델과는 매우 다르다. ”
  — 에릭 슈미트


넥플릭스의 설립자 리드 헤스팅스는 웹의 양상을 정의할 때 더 단순하게 언급하였다:

“ 웹 1.0은 전화 접속에 5.0K 평균 대역이고, 웹 2.0은 평균 1메가비트의 대역이며 웹 3.0은 언제나 10메가비트의 대역이 될 것이다. 웹 3.0의 대역은 완전한 동영상으로 이루어진 웹이 될 것이며 이것이 바로 웹 3.0의 느낌과 비슷할 것이다. ”
  — 리드 헤스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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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맨틱웹과 웹2.0에 관심이 많은 네티즌, 블로거, IT전문가 라면 '팀 버너스 리'와 '팀 오라일리'라는 이름을 많이 접해 봤을 것이다.

 '팀 버너스 리'는 웹(WEB)의 창시자이자 시맨틱웹을 최초로 제안한 인물이다.
웹을 창시했다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인물임에 틀림 없다.
정보의 연결 작업에서 시작하여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를 고안하고, HTML, HTTP 프로토콜, URI 등을 만들어 웹의 초기 모델을 제시한다.
이후 웹의 표준화 작업에 착수하여 W3C(World Wide Web Consortium)가 출범하게 된다. 본격적인 웹이 시작된 것이다.
이러한 팀 버너스 리가 시맨틱웹이라고 하는 지능형 웹, 똑똑한 웹을 제안한 것이다. 1998년의 일이다.
시맨틱웹은 웹 자체를 자동화될 수 있도록 거대한 정보 구조로 구현한 웹이다. 팀 버너스 리는 시맨틱웹을 '현재 웹의 확장으로, 잘 정의된 의미를 제공함으로써 사람과 컴퓨터가 좀더 협력을 잘할 수 있는 웹'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팀 오라일리'는 제1회 웹2.0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닷컴 붕괴에서 살아남은 대표적인 생존자인 구글, 야후, 아마존 등에서 성공의 공식을 추출하고, 그 성과물을 통하여 '웹2.0'의 정의를 시도한 것이다.
사실 '웹2.0'이라는 용어를 처음 제안한 사람은 오라일리 미디어의 부사장인 데일 도허티라고 한다. 오라일리와 미디어라이브 인터내셔널의 컨퍼런스 브레인스토밍 세션에서 데일 도허티는 닷컴 붕괴 이후 살아남은 회사들의 공통점과 웹에 일종의 전환점을 찍은 닷컴 붕괴를 표현하는 말로 웹2.0으로 부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고, 참석자들의 동의로 웹2.0 컨퍼런스가 탄생했다고 한다.
하지만 웹2.0의 실체를 보다 명확히 밝히고 웹2.0 신드롬을 일으킨 것은 팀 오라일리가 2005년 9월에 발표한 논문이다.
<What is Web 2.0: Design Patterns and Business Models for the Next Generation of Software>
팀 오라일리는 플랫폼으로서의 웹, 집단지성의 이용, 데이터야말로 차세대의 '인텔 인사이드', 소프트웨어 릴리스 사이클의 종언, 경량 프로그래밍 모델, 단일 디바이스를 넘는 소프트웨어, 풍부한 유저 익스피어리언스 등의 7가지를 웹2.0의 원칙으로 제안한다.
이러한 정의 들은 현재에도 웹2.0을 정의 하는데 빠지지 않고 인용되고 있으며 많은 블로거 및 기자들에 의하여 재생산되면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팀 버너스 리와 팀 오라일리..
이렇게 비슷한 이름을 갖고 있는 2명의 뛰어난 천재들이 우리가 별 생각 없이 서식하고 있는 웹 생태계를 발전 시키고 있는 것이다.

PS) IT업계에 종사하고 있다면 이 두사람의 이름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늦은 밤 긁적긁적 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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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리콘벨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08.10.20 14:12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님 블로그를 보니 왠지 벤처 창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군요~ ㅎㅎㅎ
      하지만 어린 대학생들에게 기회가 가야 겠죠~ ^^

      2008.10.22 15:44 신고
  2. 실리콘벨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혹시 실례지만 IT 현업에서 현재 웹프로그래머 개발자분이세요?^^궁굼합니다.

    2008.10.22 17:37 신고
  3. 김지혜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블로그로 본문을 퍼가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ㅎ

    2009.04.07 09:34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그냥 블록으로 지정해서 복사한 다음에 붙여넣기 하시면 되겠죠~ ^^
      퍼가실 때는 출처를 꼭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009.04.07 21:13 신고
  4. 조슬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교 과제가 Web2.0에 대해서 3장 써오는건데..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서 정말 많은 도움 받아가요 !!
    정말 정말 백과사전들보다 더 쉽게 이해가 되서 과제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같아요 ~!!
    수고하세요 !!

    2010.03.31 23:32 신고
  5. 헬렌콩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제가 원하는 정보를 찾고자 하다가 우연히 들리게 되었습니다.
    정보, 인터넷, 컴퓨터 관련 전문 지식이 많으신것 같아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전자정부 (E-Government)관련하여 유명 해외인사나 학자분을 좀 알려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12.04.09 16:03 신고







디지털데일리에서 8월 26일 부터 28일까지 연재한 기획 기사입니다.
시맨틱웹에 관련 해서 개념을 잡는데 유용할 것 같아 소개합니다.

[차세대 인터넷기술 시맨틱 웹ⓛ]똑똑한 인터넷시대 열린다
컴퓨터 스스로 정보 이해 추론 가능
-->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41305

[차세세 인터넷 기술 시맨틱 웹②] 똑똑한 웹은 현재진행형
검색 자동분류 등 새로운 기술 상용화
-->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41368

[차세대 인터넷기술 시맨틱 웹③] 온톨로지, 시맨틱 웹 기술의 핵심
컴퓨터의 이해력을 높여라
-->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41436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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