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모바일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책으로 내고 있는 커넥팅랩에서 '모바일트렌드 2017'을 냈다.

올해의 키워드는 '모바일 컨시어지'이다. 스마트폰이 개인비서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
 


인공지능이 스마트폰속으로 들어오면서 인간의 삶은 더욱 편해질 것인가?

애플의 시리, 삼성의 S보이스 등의 보이스 기반 개인 비서가 조금만 발전하면 이러한 컨시어지로 진화해 나갈 것이다.

어찌되었건 이제는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스마트폰에 대고 말하는 시대가 곧 올 듯!


다음은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

페이스북 방송을 비롯해서 유튜브 등을 통한 뉴스 생산과 소비 혁명!

지금은 SNS로 뭘 해야 할까?


다음 이슈는가상현실과 사물인터넷!

물론 IT전문가에게는 식상한 이야기이지만 이제 현실 세계에 영향력을 발휘할 시점이 되었다.


다음 이슈는 자율주행 가능한 자동차, 그리고 우리의 생활을 돕는 앱을 만드는 스타트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실 '모바일트렌드 2017'에서 아주 새로운 이야기는 없다. 물론 아주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 수도 없을 것 같다.

다만 위의 등장배경을 꼭 읽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결국 모든 이슈들은 이미 나와 있었지만 그게 현실화되는 시간이 필요한 법이다.

사물인터넷이 이슈가 된지는 오래 되었지만 그동안은 사회적 인프라도 받쳐주지 못했고 기술도 받쳐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무르익을데로 무르 익은 상황이다. 이제는 사물인터넷 세상이 열리고 있다.

결국 이 책은 어떤 이슈가 2017년에 트렌드로 부각될 것인지를 알려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좀 더 자세히 읽어 볼 필요가 있다.


덧1)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둘리토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책은 구입해서 읽을까말까 하다가 결국 구입하지 않았어요.
    자연스레 접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알게 되네요~^^

    2016.12.13 22:28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한 해를 정리하고 다음 해를 예측해 보기에 좋은 책입니다.
      다만, 예상되는 내용이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정리를 한번 해주니 너무 고마울 따름이지요. ^^

      2016.12.14 12:46 신고
  2. 미래의창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도서출판 미래의창입니다.

    모바일 트렌드 2017 재밌게 읽으셨나요? 벌써 2018 모바일 트렌드를 알아볼 때가 왔네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직접 알려주는 2018 모바일 트렌드
    10월 24일 저자강연회에 참여하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미래의창 블로그를 방문해주세요 :D

    http://miraebookjoa.blog.me/221114476439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17.10.11 11:07 신고


금융의 반란! 핀테크란 무엇인가?

He's Column/IT 2015.02.16 07:04 Posted by 깜냥 윤상진





요즘 여기저기에서 핀테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이슈가 되고 있다는 뜻이다.


사실 용어가 생소해서 그렇지 알고 보면 이미 한번쯤 경험해 봤을 법한 내용이다.


핀테크(fintech)는 금융을 나타내는 FINancial과 기술을 나타내는 TECHnology를 결합해서 탄생한 신조어다. 말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또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낸 것이다.


새로운 용어들이 나올 때마다 새롭게 공부해야 하기는 하지만 ICT의 전반적인 흐름만 알고 있다면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핀테크는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의 새로운 매체를 활용하여 기존의 금융과 차별화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IT 기술의 발달로 기존에 은행, 신용카드회사, 보험회사 등의 금융회사들이 서비스하던 금융을 IT 기업들이 서비스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은행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은행을 거치지 않고 개인과 개인이 돈을 보낼 수도 있고, 신용카드사를 거치지 결제를 할 수 있으니 말이다.


핀테크는 새로운 IT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이용 편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하기 때문에 최근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뱅크월렛카카오가 있다.


뱅크월렛카카오는 은행 계좌와 연결된 가상 계좌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돈을 보내거나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미지출처: https://www.bankwallet.co.kr 화면 캡쳐)


아직까지는 은행 계좌와 연계되는 방식이지만 앞으로는 은행을 연계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월렛(지갑)을 만들어 직접 금융 서비스를 할 공산이 크다.


결국 IT 업체가 금융 업체를 지배하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다.


사물인터넷이 현실화되고 영화속에나 등장하던 3D 프린터가 우리 눈 앞에 있다. 앞으로 IT는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고 금융을 비롯한 거의 모든 산업군에 침투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미 교통카드와 같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서비스를 통해 핀테크를 경험하고 있다. 휴대폰에 내장된 칩으로 결제하기도 한다. 스마트폰 간편결제라고도 한다. 이런게 모두 핀테크에 해당된다.


앞으로 핀테크는 더욱 성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결제 산업은 GDP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큰 시장이다. 많은 사람들이 핀테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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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를 넘어 스마트, 빅데이터에 이어 이제는 사물인터넷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시대다.


뭐랄까?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이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도 끊임없이 배워나가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을 듯 하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이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든다. 이렇게 따라가기도 버거운데 말이다.


이제 대세는 사물인터넷이다.


너 나 할 것 없이 사물인터넷을 하겠다고 난리다. 사물인터넷은 IOT(Internet of things)라고 불린다.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

가전제품,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원격검침, 스마트홈, 스마트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미국 벤처기업 코벤티스가 개발한 심장박동 모니터링 기계, 구글의 구글 글라스, 나이키의 퓨얼 밴드 등도 이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심장박동 모니터링 기계는 사물인터넷의 대표적인 예로, 부정맥을 앓고 있는 환자가 기계를 부착하고 작동시키면 심전도 검사 결과가 자동으로 기록돼 중앙관제센터로 보내진다. 중앙관제센터는 검사 결과를 전문가에게 전송해 임상보고서를 작성하고 이 보고서를 통해 환자와 적합한 의료진과 연결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통신하는 사물인터넷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그것도 생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우리 생활속 깊이 침투하고 있다.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도 이제 사물인터넷이 바꾸어 놓을 우리의 미래가 어떠할지 고민해야 할 시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덧1)

사물인터넷: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22&contents_id=40446


네이버 캐스트 '사물인터넷' 전문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사물끼리 인터넷으로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는 사물인터넷 시대가 열리고 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블로그(blog.daum.net/mocie/15613321)>

상상해 보자. 출근 전, 교통사고로 출근길 도로가 심하게 막힌다는 뉴스가 떴다. 소식을 접한 스마트폰이 알아서 알람을 평소보다 30분 더 일찍 울린다. 스마트폰 주인을 깨우기 위해 집안 전등이 일제히 켜지고, 커피포트가 때맞춰 물을 끓인다. 식사를 마친 스마트폰 주인이 집을 나서며 문을 잠그자, 집안의 모든 전기기기가 스스로 꺼진다. 물론, 가스도 안전하게 차단된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현실에서도 곧 이뤄질 전망이다. 앞으로 주변에서 흔히 보고 쓰는 사물 대부분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서로 정보를 주고받게 된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사물끼리 대화를 나누다

사물인터넷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일컫는다. 지금도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은 주변에서 적잖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사물인터넷이 여는 세상은 이와 다르다.

지금까진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들이 정보를 주고받으려면 인간의 ‘조작’이 개입돼야 했다. 사물인터넷 시대가 열리면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는 사람의 도움 없이 서로 알아서 정보를 주고 받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블루투스나 근거리무선통신(NFC), 센서데이터, 네트워크가 이들의 자율적인 소통을 돕는 기술이 된다.

빔(Beam)의 스마트 칫솔. 칫솔질 횟수, 시간 등을 기록하여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어린이 등 칫솔질을 잊기 쉬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상품. <출처: beamtoothbrush.com>

20년 전, 우리는 컴퓨터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플로피 디스크’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라는 물리적인 저장장치를 이용했다.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인터넷 망을 이용해 컴퓨터와 비트로 소통했다. 사물인터넷도 그 연장선에 서 있다. 인터넷 발전 과정에서 등장한 또 다른 소통 방식이기 때문이다.

2013년, 컴퓨터는 네트워크를 이용해 원격으로 다른 컴퓨터와 정보를 주고받는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사물끼리 소통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최근 구글이 내놓은 스마트 안경 ‘구글글래스’나 나이키의 건강관리용 스마트 팔찌 ‘퓨얼밴드’가 대표 사례다. 이처럼 사물인터넷은 이미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다.

NFC를 활용한 가전제품도 사물인터넷이 구현된 사례로 꼽힌다. NFC칩이 탑재된 세탁기에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세탁기 동작 상태나 오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세탁코스로 세탁을 할 수 있다. 냉장고는 사람이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온도를 점검을 하고 제품 진단과 절전 관리도 척척 해낸다.

나이키의 건강관리용 스마트 팔찌 ‘퓨얼밴드’ <출처: 나이키>

센서, 사물 간 대화를 위한 필수요소

사람이 누군가와 대화를 하기 위해 상대방의 얼굴을 바라보거나 이름을 물어보듯, 사물도 서로 대화를 나누려면 상대 기기 아이디나 IP주소를 알아야 한다. 기기끼리 통성명을 나눈 다음에는 어떤 대화를 나눌 것인지 화제를 찾아야 한다. 사람도 대화할 때 뭔가 공통의 관심사를 꺼내서 대화를 나누지 않는가.

사물인터넷에선 모든 물리적 센서 정보가 화제거리다. 온도, 습도, 열, 가스, 조도, 초음파 센서부터 원격감지, SAR, 레이더, 위치, 모션, 영상센서 등 유형 사물과 주위 환경으로부터 정보를 바탕으로 사물 간 대화가 이뤄진다.

화제거리만 있으면 상대방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과 달리, 사물끼리 통신을 하려면 몇 가지 기술이 더 필요하다. 사물끼리 통신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통로, 사물끼리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언어가 필요하다. 센싱 기술,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인프라, IoT 서비스 인터페이스 기술 등이 그것이다. 이 기술을 활용해야 비로소 사물간 온도나 습도, 위치나 열 같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센싱 기술은 사물끼리 통신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한다. 정보를 수집·처리·관리하고 정보가 서비스로 구현되기 위한 환경을 지원한다. 이를 위한 기술로는 근거리 통신기술(WPAN, WLAN 등), 이동통신기술(2G, 3G 등)과 유선통신기술(이더넷, BcN 등) 같은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이 있다.

Fitbit 사에서 만든 스마트 체중계. 체중 기록이 와이파이로 동기화된다. <출처: fitbit.com>

미국은 도입 활발, 한국은 ‘육성’ 단계

미국은 이미 이 같은 기반 시설을 꾸려 적극적으로 사물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다. 월트디즈니 놀이공원은 미키마우스 인형의 눈과 코, 팔, 배 곳곳에 적외선 센서와 스피커를 탑재해 놀이공원 정보를 수집한다. 이 인형은 실시간으로 디즈니랜드 정보 데이터를 습득해 관람객에게 정보를 알려준다. 어떤 놀이기구 줄이 가장 짧은지, 지금 방문객 위치가 어디인지, 오늘 날씨는 어떤지 같은 정보를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알려주는 식이다.

라이브스크라이브(Livescribe)의 스마트펜. 필기와 음성을 기록해서 디지털 자료로 만들어 준다. <출처: livescribe.com>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은 기숙사 화장실과 세탁실에 센서를 설치하고 인터넷에 연결했다. 학생들은 이들이 주고받는 정보를 통해 어떤 화장실이 지금 비어 있는지, 어떤 세탁기와 건조기가 사용 중인지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네트워크 업체 시스코와 손잡고 사물인터넷을 도입해 쓰레기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쓰레기에 센서를 부착해 쓰레기가 어디로 이동하고, 어떻게 사라지는지를 추적, 관리하고 있다.

자동차 회사도 빠질 수 없다. 포드는 신형차 ‘이보스’에 사물인터넷을 적용했다. 이보스는 거의 모든 부품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있다. 만약 자동차 사고로 에어백이 터지면 센서가 중앙관제센터로 신호를 보낸다. 센터에 연결된 클라우드 시스템에서는 그 동안 발생했던 수 천만 건의 에어백 사고 유형을 분석해 해결책을 전송한다. 범퍼는 어느 정도 파손됐는지, 과거 비슷한 사고가 있었는지, 해당 지역 도로와 날씨는 어떤지, 사고가 날 만한 특이사항은 없었는지 등의 데이터를 분석한다. 사고라고 판단되면 근처 고객센터와 병원에 즉시 사고 수습 차량과 구급차를 보내라는 명령을 전송하고, 보험사에도 자동으로 통보한다.

2020년이 되면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 수는 370억개에 이를 전망이다. <출처: 시스코>

우리나라는 이에 비하면 아직 걸음마 단계다. 2009년 10월, 당시 방송통신위원회는 사물인터넷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서비스 촉진을 위한 ‘사물지능통신 기반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10년 5월에는 방송통신 10대 미래서비스에 사물지능통신을 주요 분야로 사물인터넷을 선정했고, 이듬해 10월에는 7대 스마트 신산업 육성 전략에 사물인터넷을 포함했다.

이 외에도 정부는 중소벤처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과 기업의 자생력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시험환경을 지원하는 사물인터넷 지원센터를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 사물인터넷 환경 구축을 위한 국제 표준화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 사물인터넷은 시범 도입 사례나 실행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정부 주도의 정책과제로 추진되는 상황이다.

새 정부 들어서도 사물인터넷은 여전히 ‘차세대 육성 산업’으로 꼽혔다. 2013년 6월 미래 창조 과학부는 사물인터넷을 인터넷 신산업 분야의 주요 기술로 선정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담은 ‘인터넷 신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사물인터넷을 ‘창조엔진’ 삼아 시장 창출을 위한 선도 사업,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해외진출 지원, R&D 등 기반 조성 등을 위한 정책과제를 추진하겠다는 심산이다.

이지영 | 블로터 기자
발행20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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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기어와 같은 웨어러블 PC가 나오고 IoT(Internet of Things)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만큼 뜨거워진 요즘이다. 그 어느때 보다도 포스트 스마트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뭔가 시대가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이런 시기가 기회이자 위기인 법이다. 우리가 애용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들의 판도는 어떨까?

 

디시인사이드, 싸이월드 미니홈피,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우리의 온라인 놀이터는 계속해서 변해왔다. 한가지만 하기 질려서? 아니면 시대가 변해서? 아니면 더 좋은게 나와서?

 

물론 아직도 페이스북은 건재하다. 페이스북은 전세계 10억 명 이상의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회원수도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게 가히 페이스북 천하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그런데 요즘 무언가 판도가 변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예감이 계속 들고 있다. 바로 모바일 환경으로 급속하게 넘어가고 있다는 것! 물론 페이스북이 모바일쪽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기는 하지만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전용 앱들이 더욱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건 간과해서는 안된다.

 

페이스북도 참 많이 해먹었다. 사람들은 질릴때도 되었다. 결국 대세는 SNS에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으로 넘어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미친다. 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1:1, 혹은 1:多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기능을 다른 앱들과 차별화해서 제공해 주는 서비스가 나오면 대박일 것이다. 실제로도 요즘 이런 류의 앱들이 봇물터지듯 나오고 있다.

 

사물인터넷이라고 하는 IoT(Internet of Things)까지 상용화된다면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간편하게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것도 모두에게 오픈된 SNS가 아니라 1:1, 혹은 1:多로 연결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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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놀라운 소식을 접했다. 3,500만 명 이상의 국내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카카오톡이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음성 통화가 가능한 보이스톡을 오픈했다는 소식이었다.

 

사실 모바일 VoIP 서비스는 카카오톡이 처음은 아니다. 다음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마이피플이 있었지만 마이피플의 사용자가 많치 않았기 때문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지는 못했다.

 

물론 이동통신사가 고가 요금제에서만 마이피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카카오톡과 같은 무게감은 분명 아닐 것이다.

 

3,500만 명 이라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사용자가 카카오톡을 쓰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이들이 보이스톡으로 음성 통화를 하기 시작하면 이동통신사는 어떻게 될까?

 

분명 보이스톡은 이동통신사에게 엄청난 위기다. 모든 사람이 보이스톡을 이용하게 되면 이동통신사의 메인 수익모델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사는 이대로 속빈 강정이 될까?

 

하지만 지금 당장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아직까지 음성통화 품질 면에서 이동통신사의 서비스를 앞설리 만무하고 누구나 쉽게 쓸 수 있을 정도로 조작법이 간단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조선일보는 m-VoIP가 통신사 매출에 주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지난해 말 발표한 보고서에서 m-VoIP로 인한 통신사 매출 감소폭이 2.36%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인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이 분석한 자료에서는 m-VoIP로 인한 통신사 매출 감소폭이 8% 정도로 나왔다. 하지만 애틀러스의 분석은 이용자가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무료통화에 쓴다는 가정에서 나온 것이다. 오히려 모든 데이터를 무료통화에 쓴다고 가정해도 매출 감소폭이 20%에 불과하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동통신시장은 보이스톡의 등장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겠지만 지금 당장 어떻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이동통신사의 수익모델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는 없다. 어쩌면 지금은 대 변혁이 시작되는 전초전이라고나 할까?

 

보이스톡과 같은 모바일 VoIP도 더욱 진화하게 될 것이고 인터넷만 되면 언제든지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게 된다. 이건 시간의 문제일 뿐이지 언젠가는 닥칠 필연이다. 보이스톡의 조작법도 더욱 간편해질 것이고 사람들은 더 이상 이동통신사의 음성통화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해서 이동통신사가 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망사용료를 사용자에게 받든, 서비스 제공자에게 받든지 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동통신사는 장기적으로 수익모델에 변화를 가져가야 할 것이다. 음성통화나 메시지에서 나오고 있는 수익을 대체하여 다른 부분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이동통신사가 당장에는 서비스 제공자들을 압박하여 살아남을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시장이 재편될 수밖에 없다. 이는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다. 플랫폼 중립성을 헤쳐가면서 서비스 제공자들을 압박만 하고 있을 일이 아니다. 지금부터라도 기존의 수익모델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아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해야만 한다.

 

지금 세상은 모든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스스로 통신할 수 있는 스마트 세상으로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모든 것이 스마트하게 바뀌고 있는데 기반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는 이동통신사는 전혀 바뀌지 않고 있다. 오히려 자신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방어적 자세를 취하고 있다. 앞으로의 세상은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자 보다는 킬러 콘텐츠를 갖고 있는 자가 우위에 서게될 것이다. 부디 이동통신사가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려 하지 말고 서비스 제공자와 사용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상생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주체가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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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돌이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강의 물결은 막을 수 없는 법!
    언제까지나 막을 수는 없을 겁니다.

    2012.06.08 21:35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이미 타격이 심한 듯 합니다. 하지만 당장에 어떻게 되지는 않을 듯! 제가 써보니 딜레이도 있고 잡음도 많아서요... ^^

      2012.06.12 11:08 신고
  2. 앙쥬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원한 슈퍼갑일줄 알았던 이통사에게 이런 날도 오는군요~ 허허~

    2012.06.09 03: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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