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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월드컵

아르헨티나전, 문제는 실력이 아니라 선수들의 정신력! 이번 아르헨티나전은 회사 직원들과 함께 응원하였다. 그런데 시종일관 재미없는 경기의 연속이었다. 전반 막바지에 터진 이청용의 골을 빼면 그다지 인상적이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 것 같다. 물론 염장이 옆 그물망을 흔들었던 슈팅이 생각나기는 하지만 그것도 그리 인상적이지 못했다. 그렇다면 도대체 뭐가 문제였을까? 나는 대한민국 태극전사의 정신력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청용을 비롯한 태극전사들은 아르헨티나에 전혀 주눅들지 않았다고 인터뷰를 하긴 했지만 막상 경기장에 들어서자 아르헨티나의 막강한 화력앞에 주눅들기 시작했다. 볼 트래핑도 엉망이었고.. 패스도 엉망이었다. 특히 볼 트래핑... 그래도 기술적으로는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했던 대한민국이었는데... 어찌 그리 볼 트래핑을 못하는가? 아르헨.. 더보기
대한민국 승리의 함성! 그리스를 이기다!!! 대한민국이 그리스를 이겼습니다. 솔직히 그리스를 이길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비기면 다행이라 생각했엇죠~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리스를 잡지 않고서 16강을 논할 수 없는 법!!! 월드컵 첫경기!!! 경기가 시작되고 보니 그리스를 월등히 압도하고 있는 태극전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대단하더군요~ ㅎㅎㅎ 특히 이청용, 박지성, 박주영! 대단했습니다. 물론 첫골이자 결승골을 넣은 이정수의 활약도 눈부셨죠~ 기성용이 잘 보이지 않아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정말 막강한 공격력을 보여줬습니다. 아, 기성용도 첫골 프리칙을 찼으니 어시스트 하나 기록한거네요~ 하지만 제가 기성용에 거는 기대가 컷었기 때문에 활약이 조금 미흡해 보였습니다.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자신의 존재를 가장 널리 알린 선수는 단.. 더보기
역시 박지성! 하지만 동네축구 수준의 한국축구! 이란의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박지성의 동점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는 지루함의 연속이었다. 별다른 긴장감도 없었고 뻥축구로 일관했다. '어쩌면 저렇게 패스가 안될까?' 사실 박지성도 마찬가지였다. 특유의 돌파나 드리블을 보여주지 못했다. 상대 수비를 헤집고 다니던 모습을 기대했었는데... 쩝... 그나마 골을 넣어서 비난은 피할 수 있을 정도... 그래도 이번 경기를 통해서 새로운 스타가 나온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축구관련 글을 쓴 것도 바로 이 선수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바로 기성용이라는 선수이다. (http://people.naver.com/DetailView.nhn?frompage=nx_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