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뉴미디어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흔히 SNS, 소셜미디어라 불린다. 이들 서비스들이 세상에 나오면서 참으로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사람과 사람이 SNS를 통해 연결되고 관계를 맺고 친구가 되고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이제는 SNS가 없으면 친구 관계도 그렇고 비즈니스도 그렇고 도대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어찌보면 세상의 모든 것이 SNS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할 수 있을 만큼 파급력이 매우 크다. 사람들의 생각, 라이프스타일.. 결국은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었다 할 수 있다. 이것은 인터넷이 열린 이후 웹 2.0 열풍을 지나 현재로 오면서 가장 파급력있는 변화이다. 단순히 기술에 의존해서 발전해 온 것이 아니라 기술을 베이스로 사람들이 만들어 나가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SNS가 세상을 바꾸어 나가고 있다면 결국은 그 서비스를 만든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건 아닐까?

 

분명 세상을 바꾼 그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었다. 그 무엇인가 특별한 것을 'Startup DNA'로 풀어 낸 책이 바로 '소셜 네트워크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2012, 길벗, 노승헌)'이다. 노승헌(필명 노피디)님은 Sentimentalist(http://nopdin.tistory.com/) 라고 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파워블로거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페이스북, 트위터, 포스퀘어, 링크드인, 그루폰 등의 대표적인 소셜 서비스를 만들어낸 창업자들의 창업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들의 창업 스토리에서 스타트업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끄집어 내어 소개하고 있다.

 

 

아마도 페이스북 창업자야 워낙 유명하고 영화로까지 만들어졌기 때문에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다른 서비스의 창업 스토리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물론 내가 쓴 '그루폰 스토리'라고 하는 책을 본 독자라면 그루폰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을 것이긴 하겠지만 창업 관점에서 쓴 책이 아니기 때문에 전혀 다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만큼 이 책이 갖는 의미는 남다른 듯 하다.

 

 

최근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시점에 나온 책이어서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만한 책이다.

 

나또한 이미 창업을 하긴 했지만 지금 읽어도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책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나의 비즈니스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역시 비즈니스는 고민의 연속! 그래야만 계속해서 혁신을 이끌어 내면서 생존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rchmond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읽으셨는지요?

    2012.12.29 22:16 신고







티켓몬스터가 감사보고서를 공개하면서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이하 ‘소셜커머스’)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어 업계 및 관계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다.

 

▲ 티켓몬스터 주요 경영 지표(출처: 금융감독원)

 

공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티켓몬스터의 2011년 매출액이 327억 1422만원으로 2010년 매출액인 33억 2442만원보다 1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당기순손실은 2010년 25억 2988만원에서 2011년 669억 3902만원으로 무려 26배에 달했다. 적자 수준이 매출액의 2배 수준을 넘어선 것이다. 특히 광고선전비로 매출액의 80%인 267억 502만원을 쏟아 부은 것으로 나타나 출혈경쟁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준다.(조선비즈 보도 인용)

 

사실 티켓몬스터를 비롯한 그루폰, 쿠팡, 위메이크프라이스 등의 상위 소셜커머스 업체가 2011년에 벌인 출혈경쟁이 도를 넘어서면서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는 짐작하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심각한 수준일지는 감히 생각하지 못했다. 다른 상위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상황도 별반 다를 것 같지 않다는 점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으며, 특히 티켓몬스터 못지않게 광고를 진행한 것으로 보이는 쿠팡의 경우도 심각할 것으로 추측된다.

 

2011년의 치열했던 광고 경쟁이 생존을 위한 전쟁이었을지는 몰라도 기업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과도하게 진행되어서는 안될 일이었다. 기업을 매각하기 위해 매출을 키운 것이었다면 더더욱 지탄 받을 일이다.

 

티켓몬스터의 2010년, 2011년 실적은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의 현주소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자료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료를 통해 소셜커머스의 태생적 한계도 짚어볼 수 있다.

 

먼저 소셜커머스가 노동집약적 산업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셜커머스가 첨단을 달리는 온라인 기반의 비즈니스인 것처럼 인식되기 쉽지만 철저히 오프라인 기반의 비즈니스다. 수백 명의 영업사원이 지역 업소들을 대상으로 영업해야만 돌아가는 구조다. 진행할 딜을 계약하지 못하면 당장 오늘이라도 서비스가 중지된다.

 

영업사원뿐만 아니라 사진작가, 디자이너, CS전담직원까지 생각하면 소셜커머스 비즈니스가 노동집약적 산업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매출액이 느는 만큼 덩달아 직원급여도 늘고 있다. 매출액이 10배 증가하는 동안 직원급여가 18배 증가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렇듯 소셜커머스는 매출액이 늘어날수록 인건비, 운영비 등의 제경비도 함께 늘어난다. 한마디로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는 영업이익이 낮은 산업인 것이다.

 

무엇보다 지역 상권이 한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경쟁하다 보니 출혈경쟁이 불가피한 것도 소셜커머스의 태생적 한계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온라인 비즈니스는 지역을 초월하여 서비스할 수 있지만 소셜커머스는 기본적으로 지역 기반으로 서비스되기 때문에 지역 업소와 지역민을 차지하기 위해 제로썸 게임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는 오프라인 상권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이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제살 깎아먹기 식 경쟁과 태생적 한계에 봉착하여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이제는 외적인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져야 할 때이다. 광고비를 줄이고 그 동안 확보된 회원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해나가야 한다.

 

또한 양질의 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높은 서비스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 양질의 딜은 소비자가 알아서 입소문을 내주고, 알아서 찾아온다. 이것이 진정한 소셜커머스의 원리이자 철학이 아닐까? 이제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기본에 충실해야 할 때임을 명심해야 한다. 기본에 충실해야만 지금의 난관을 타계할 수 있을 것이다.

 

* 베타뉴스에 5월 15일 기고한 칼럼입니다. 원본글: http://www.betanews.net/article/56146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e비즈북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루폰도 상장후 주가가 1/3토막 났더군요. 그래도 시장 선도하는 업체이므로 어떻게든 버틸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2012.07.13 13:44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그루폰은 그래도 돈이 몰리고 있어서 버틸 수는 있겠지만 그 밑에 중소규모 업체들은 정말 힘들 듯 해요... ^^

      2012.07.13 18:59 신고


중소기업의 소셜커머스 활용 전략은?

He's Column/Business 2012.04.23 08:53 Posted by 깜냥 윤상진





최근 우리 사회에 생활 밀착형 소셜커머스가 등장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소셜커머스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업소들이 서비스를 반값에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소셜커머스를 통해 지역 업소의 서비스 이용권(쿠폰)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싸게 구매하여 이용한다. 이제 친구를 만날 때도, 데이트를 할 때도, 외식을 할 때도 소셜커머스의 할인쿠폰을 제일 먼저 검색해보는 세상이 되었다.


2012년 소셜커머스 시장규모는 8,000억 원 에서 1조 원 규모로 예상된다. 2010년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규모가 600억 원 가량 이었던 점을 감안해 본다면 엄청난 성장세다.

 

전통적인 유통채널의 강자인 홈쇼핑의 2011년 시장규모가 9조 원 대로 예상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소셜커머스 시장규모가 홈쇼핑 시장규모의 10%에 이른다는 이야기가 된다. 결국 소셜커머스도 새로운 유통채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 보인다 판단할 수 있다.

 

게다가 국내 소셜커머스 쟁탈전에 그루폰, 리빙소셜과 같은 글로벌 소셜커머스가 가세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리빙소셜이 국내 1위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셜커머스를 분석한 책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서는 '소셜미디어 연동형 소셜커머스',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직접판매형 소셜커머스', '프로모션형 소셜커머스' 등의 네 가지 유형으로 소셜커머스를 구분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연동형 소셜커머스’는 쇼핑몰의 상품 정보를 소셜미디어의 친구에게 알릴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형태로 초급 수준의 소셜커머스다. 현재는 많은 쇼핑몰에서 이와 같은 공유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는 그루폰과 같이 지역 업소의 서비스를 공동구매 형식으로 판매하는 형태의 커머스를 말한다.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소셜미디어 상에 입소문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 놓고 있다.

 

‘직접판매형 소셜커머스’는 소셜미디어 내에서 직접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이나 농가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는 유형이다.

 

‘프로모션형 소셜커머스’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커머스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형태의 커머스를 말한다. 포스퀘어와 같은 LBS를 활용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동하는 소셜커머스도 ‘프로모션형 소셜커머스’에 포함될 수 있다.


그루폰을 필두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는 하루에 한 가지 상품만 파는 ‘원어데이몰(One-a-Day Mall)’과 공동 구매 사이트를 결합해 놓은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파는 품목이 일반 공산품이 아니라 지역 업소의 서비스 쿠폰이라는 차이가 있다.

 

소셜커머스는 도시 별로 하루 동안 음식점•숙박•여행•공연 등 단 하나의 서비스를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결정적인 것은 구매 인원이 일정 숫자에 도달해야만 제시된 할인가를 적용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구매 인원에 미달하면 ‘딜’ 자체가 무효가 된다.

 

바로 이 대목에서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가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구매 인원을 충족시켜 딜을 성사시키기 위해 소셜미디어 상의 친구들에게 입소문을 일으키는 것이다.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아도 고객이 알아서 입소문을 일으켜준다니 얼마나 획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인가?


그렇다면 중소기업은 소셜커머스를 어떤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까?

 

우선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는 새롭게 등장한 유통채널이다. 2011년 시장규모가 말해주듯 우리사회에서 가장 주목 받는 유통채널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소셜커머스가 지역업소의 서비스 이용권을 반값에 판매하는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공산품 판매 쪽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역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새로운 딜을 매일매일 만들어내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공산품은 한번 딜을 만들어 놓으면 유효기간도 없고, 사후관리도 편하고, 반복적으로 판매할 수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월할 수 있다.

 

▲ 2011년 8월, 그루폰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용관'을 오픈하기도 했다.


중소기업에게는 여기에 새로운 기회가 있다. 사실 중소기업이 뛰어난 제품을 만들어도 소비자에게 다가가기가 너무 힘든 게 현실이다. 가장 힘든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유통이다. 이미 대기업이 유통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대기업의 횡포 앞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셜커머스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새로운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다. 소셜커머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새로운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고, 창고에 쌓여 있는 재고물량을 일순간에 해소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전체적인 가격의 인하로 이어져서는 안된다. 소셜커머스는 단지 일시적인 할인 이벤트일 뿐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하지만 소셜커머스를 단순히 유통채널로만 생각한다면 100% 실패할 수밖에 없다. 대부분 50%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해야 하고, 거기에서 소셜커머스 업체에 줘야 하는 수수료까지 떼고 나면 마진이 거의 없거나 오히려 손해를 보면서 딜을 진행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케팅 관점에서 접근하면 소셜커머스 만한 것도 없다. 제품을 홍보하기에 소셜커머스는 더할 나위 없을 정도로 훌륭한 매체다. 쿠팡, 티켓몬스터, 그루폰, 위메이크프라이스 등의 상위 4개 업체는 랭키닷컴 순위기준으로 전체 웹사이트 순위에서 모두 100위 안에 포진해 있다. 이들 사이트는 엄청난 방문자와 페이지뷰를 자랑한다. 이러한 소셜커머스 사이트에 하루 동안 메인으로 노출된다면 어마어마한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것도 광고비 한푼 들이지 않고 말이다.

 

다만 너무 자주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것은 금물이다. 브랜드 가치 하락과 제품 가격 하락, 기존 고객의 반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신제품이 나왔거나 프로모션이 필요한 제품이 있을 경우에만 선택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공동구매를 통한 소셜커머스도 중소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훌륭한 단기 전략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직접판매형 소셜커머스로 진출해야만 한다. 중소기업이 직접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매출로도 연결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해야만 내실을 다지면서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과 유대관계가 구축된다면 알아서 입소문을 내주기 시작할 것이다.

 

물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직접적인 매출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물론 지금의 중소기업 여건상 직접판매형 소셜커머스는 분명히 어려운 부분이 있다. 소셜미디어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하고 담당인력을 확보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보다 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소셜커머스를 어떤 형태로든 활용해야만 할 것이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소셜커머스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유통시장에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감지하고 있다면 더 이상 망설일 필요는 없다. 소셜커머스에 중소기업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이제 필요한 것은 기업의 미래 비전과 장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소셜커머스에 단계적으로 접근하려는 노력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덕용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2년 우리의 화두는 상생과 동네상권입니다~

    2012.07.23 08:51 신고







깜냥 윤상진은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그루폰 스토리'의 저자로써 2011년 소셜커머스 시장을 진단해보고 2012년 소셜커머스 시장을 전망해 보고자 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셜커머스 관련 서적을 2권 이상 집필한 소셜커머스 전문가이기도 하다.


2010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공동구매형소셜커머스(이하 '소셜커머스')가 2011년에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셜커머스는 지역상권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이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꿔가고 있으며 새로운 소비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제는 데이트를 할 때도, 친구를 만날 때도, 외식을 할 때도 소셜커머스를 먼저 검색해보는 시대가 되었다.

2011년 소셜커머스 시장규모는 8,000억 원 에서 1조 원 규모로 예상된다. 소셜커머스 시장이 2010년 태동한 것을 감안해 본다면 엄청난 성장세다. 올해 홈쇼핑 시장규모가 9조 원 규모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소셜커머스도 새로운 유통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소셜커머스가 새로운 유통채널로 급부상하면서 2011년 대한민국 유통시장을 강타했다. 하지만 문제점도 많았다. 짝퉁을 판매하다가 적발되기도 하고 허위, 과장 광고를 일삼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조치를 받기도 했다. 과도한 마케팅 경쟁으로 인하여 적자폭이 커지면서 제2의 버블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올해 소셜커머스 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는 뭐니뭐니해도 티켓몬스터와 리빙소셜의 인수합병 소식이었다. 먹튀 논란도 있고 벤처정신을 팔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국내 소셜커머스 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 리빙소셜의 풍부한 자금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키운 노하우까지 국내 시장으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을 2011년 말인 현 시점에서 돌아보면, 과도한 마케팅 경쟁으로 과열되었던 시장 분위기가 이제는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소셜커머스 업체가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의 국내 빅3 포털 최대의 광고주가 되었다는 우스게 소리도 있었다. 포털 광고뿐만 아니라 유명 연예인을 기용한 지상파 광고까지도 서슴지 않고 진행하면서 마케팅 경쟁이 파국으로 치닫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소셜커머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엄청난 마케팅비용을 써가면서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기본 회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할 수 있다. 이제 회원 확보를 위한 과도한 마케팅 경쟁보다는 확보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재구매만 유도해도 기본적인 매출은 달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0~50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소셜커머스 활용 실태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대 응답자의 59.6%가, 30대 응답자는 48.6%, 40대의 26.5%도 소셜커머스로 제품을 구매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셜커머스가 20대의 젊은 층뿐만 아니라 30대와 40대의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새로운 소비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다만 그루폰과 같은 글로벌 소셜커머스 기업의 실적 발표에서 올 1분기 1억 5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나 소셜커머스 시장이 이대로 죽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그루폰과 리빙소셜의 방문자 수는 지난 7월 이후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최근 수 년 간 폭발적으로 성장해오던 성장세가 많이 꺾인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루폰 주식은 뉴욕증시에서 상장 첫날인 11월 4일(현지시각) 공모가인 주당 20달러보다 30.6% 오른 26.11달러에 마감되면서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루폰은 주당 20달러에 3천5백만주를 매각해 당초 예상보다 많은 7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기업 가치는 127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결국 소셜커머스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이대로 몰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렇다면 2012년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은 어떻게 될까?

우선은 마케팅 비용을 줄여가면서 내실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2011년과 같이 폭발적인 성장은 없더라도 2012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새로운 유통채널로써 입지를 굳힐 것이다. 또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새로운 소셜커머스가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이며, 공동구매에 국한되고 있는 현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보다 다양한 형태의 소셜커머스 시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소셜커머스이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2012년은 소셜커머스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느냐 침체하느냐가 판가름 나게 될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2012년이 되면 소셜커머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1년이 지나게 된다. 결국 기존에 소셜커머스 업체를 통해 쿠폰 판매를 진행했던 지역업소들이 재계약을 하고 쿠폰을 다시 판매해야 하는 시점이 도래했다.

그런데 정작 소셜커머스를 통해 쿠폰을 판매하고 효과가 없었다면 또다시 재계약을 해 쿠폰을 판매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한국은 지역시장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재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하면 좋은 딜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2012년에 소셜커머스가 살아남느냐 도태되느냐의 큰 갈림길에 서 있다고 전망해 볼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다.

소셜커머스가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우리 생활과 밀접한 지역 상권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이면서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과도한 마케팅 경쟁과 과장광고, 품질 등의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기도 하지만, 분명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2011년이 소셜커머스에게는 성장의 한 해가 되었다면, 2012년은 소셜커머스에게 생존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과연 소셜커머스가 2012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그리고 새로운 소비문화와 유통채널로서 우리 삶에 뿌리깊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미국 최대 소셜커머스 기업 그루폰이 11월 4일 뉴욕증시에 상장되었다.

기업공개 첫날 26.11달러에 장을 마감해 침체기가 계속되었던 주식시장에서 당초 예상했던 20달러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주당 공모가인 20달러보다 30.6% 오른 26.11달러에 마감되었다.

그루폰이 기업공개 후 개장 첫날 주식거래가 시작되면서 한 때 주당 29.25달러까지 치솟으면서 당초 공모가의 46.3%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루폰은 지난 11월 3일 주당 공모가를 20달러로 책정했으며, 3,500만 주를 매각해 7억 달러의 자금을 마련했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 2004년 구글의 기업공개 이후 최대이다.

그루폰은 지난 6월 기업공개를 준비하면서 기업가치가 최고 2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루폰이 책정한 공모가 등을 놓고 보면 그루폰의 기업 가치는 127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6월 2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평가보다 다소 낮은 수치다.

한편, 그루폰은 지난 6월 기업공개를 계획했으나 세계 경기침체 및 유럽의 채무위기, 회계처리 문제 등으로 한차례 IPO를 미룬 바 있다.

2011년 1분기에 1억 5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나 소셜커머스 시장이 이대로 죽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그루폰과 리빙소셜의 방문자 수는 지난 7월 이후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최근 수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해오던 성장세가 많이 꺾인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앞으로의 소셜커머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셜커머스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덧1) 소셜커머스에 관심이 있다면 소셜커머스를 가장 잘 풀어쓴 책인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와 그루폰을 다룬 최초의 책인 <그루폰 스토리>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소셜커머스 거품이 빠지고 있다?

He's Column/Social 2011.09.21 16:08 Posted by 깜냥 윤상진





소셜커머스의 거품이 빠지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외신에 따르면 그루폰과 리빙소셜의 방문자 수는 지난 7월 이후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구글이후 최고의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찬사를 받던 그루폰이 이지경이 될지 누가 알았단 말인가? 그루폰은 올 1분기 약 1억 5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고, 최근 중국지사 직원 400여명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재정이 악화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글로벌 소셜커머스 시장이 침체되고 있다면 국내는 어떨까? 국내도 엄청난 광고 전쟁이 진정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제는 그동안 광고를 통해 모은 회원을 기반으로 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엄청난 광고비를 쏟아부었으니 최소 3~5백만명 수준의 회원을 확보했을 것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예상치... 이정도의 회원 층이면 예전처럼 많은 광고비를 지출하지 않고 회원 대상으로 이메일, SMS만 지속적으로 보내도 어느 정도의 매출은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생존을 위한 기반 인프라를 다져 놓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과연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2011년 9월 20일 랭키닷컴 순위 기준>

티켓몬스터, 쿠팡, 그루폰의 순위를 살펴보니 그루폰이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다들 선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요한 것은 티켓몬스터의 순위가 쿠팡에 밀렸다는 정도! 티켓몬스터가 리빙소셜에 팔린 영향이라기 보다는 쿠팡이 열심히 올라간 영향이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소셜커머스는 여전히 매력적인 비즈니스인가? 분명 매력적인 비즈니스 모델이지만 솔직히 너무 힘든 비즈니스다. 로컬 영업을 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금흐름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영업이익은 적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고 광고 및 홍보비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다. 물론 소셜네트워크를 제대로 활용하면 광고비를 적게 들일 수 있겠지만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는 곳이 거의 없다 싶을 정도로 관련 마케팅 방법에 대한 인지가 떨어진다.

웃기지 않은가? 소셜커머스인데 소셜마케팅을 모른다니... 뭐... 어찌되었건 지금 소셜커머스에 소셜이 있냐 없냐 등등의 이야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다. 지금의 상황은 소셜커머스에 대한 환상이 깨질 수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이제 소셜커머스 업계에서는 생존을 위한 자구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영업이익을 높이는게 관건이다.

나는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와 <그루폰 스토리
> 등 소셜커머스 관련하여 총 두권의 책을 냈다. 그만큼 소셜커머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애정도 남다르다. 앞으로 소셜커머스가 어떤 모습으로 생존해나갈지 지속적으로 지켜보는 이유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소셜커머스 글로벌 1위 기업인 그루폰코리아가 2011년 3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원조 소셜커머스인 그루폰의 한국 시장 진출은 국내 소셜커머스 업체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루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얼마전에 출간된 <그루폰 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로부터 5개월후...

이번에는 리빙소셜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그것도 국내 1위 기업인 티켓몬스터를 인수하면서 아주 화려하게 진출한다.
미국에서도 그루폰과 리빙소셜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데, 이제는 한국 시장에서 재격돌하게 된 것이다.

아직까지는 티켓몬스터의 매출규모가 월등하기 때문에 리빙소셜의 우위가 점쳐진다.
하지만 그루폰도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고 있고 국내 인지도도 많이 올라갔기 때문에 싸움은 이제부터라 할 수 있다.


그동안은 티켓몬스터의 매각에만 뉴스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이제는 리빙소셜이 국내에 들어와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국내 시장이 어떻게 재편될지에 관심을 갖어야 할 때이다.

국내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출혈경쟁으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을 텐데, 글로벌 기업이 들어와서 싹쓸이 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한다.

한국 시장에서 재격돌하게 될 그루폰과 리빙소셜!
그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덧1)
얼마전에 출간된 그루폰 스토리에도 많은 관심 갖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루폰의 성장 스토리를 보면 소셜커머스의 본질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루폰 스토리: www.yes24.com/24/goods/5255993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www.yes24.com/24/Goods/4649548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인증키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와이드 인증키 아무리해도 없다고 나오는군요......

    2011.08.09 20:48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블로그와이드에서 RSS 등록시 받은 인증키를 본인 블로그의 제목이나 내용에 추가하여 발행한 이후 인증을 받으시면 됩니다.

      2011.08.10 22:28 신고







<그루폰 스토리>가 e비즈북스에서 기획한 '100쪽으로 읽는 IT'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그루폰 스토리 : 소셜커머스 글로벌 No.1>은 그루폰의 탄생과 성공 전략, 그루폰의 한국상륙, 그리고 미래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그루폰은 글로벌 소셜커머스 1등 기업입니다.
세계에서 1등하는 기업에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루폰만 제대로 파헤쳐도 소셜커머스에 대한 통찰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전작인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소셜커머스에 대해 전반적을 다루었다면, 이번 책은 그루폰에 포커스를 맞추어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그루폰코리아의 하동구 부사장과 인터뷰한 내용을 실었습니다.
그루폰코리아에서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하동구 부사장에게 들을 수 있는 생생한 소셜커머스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이 소셜커머스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동영상은 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ggamnyang.com/1070)

들어가며

1. 그루폰의 탄생과 성장
_ 소셜커머스, 그게 뭔데?
_ 원조 소셜커머스 그루폰의 위대한 탄생
_ 그루폰, 폭발적인 성장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다
_ 그루폰의 기업가치는 구글도 추월했다?

2. 그루폰의 성공 전략
_ 그루폰 성공의 비결
_ 지역 상권을 끌어들여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성공한 그루폰
_ 지역 업소 제대로 밀어주기
_ 그루폰 성장의 비밀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입소문
_ 간소한 회원가입, 페이스북과의 유기적인 연동
_ 높은 재방문율로 바라본 그루폰에 대한 신뢰
_ 맛깔나는 소개 글로 고객 마음 사로잡기
_ 지역 소셜커머스 업체 흡수로 지역 시장 공략

3. 그루폰의 한국 상륙과 시사점
_ 소문만 무성했던 그루폰의 한국 진출
_ 비밀리에 한국 진출을 준비한 그루폰
_ 그루폰코리아에 대한 뜨거운 관심, 초반 흥행몰이는 기대 이하
_ 그루폰코리아의 차별화 전략
_ 그루폰코리아의 앞날은?
_ Special Page 그루폰코리아 하동구 부사장 인터뷰

4. 그루폰의 성공 신화는 계속될까?
_ 그루폰에도 약점은 있다
_ 리빙소셜의 약진
_ 그루폰의 진짜 경쟁자는 페이스북이다?
_ 진화를 거듭하는 그루폰
_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게 하는 그루폰

나가며


<그루폰 스토리>는 저의 네번째 책입니다.
공저를 제외한다면 두번째 책이 됩니다.
100페이지 분량이고 사이즈도 작은 핸드북이지만 저의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덧1)
앞으로도 저의 활동 기대해주세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미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깜냥이님, 출간 축하드립니다! ^^

    2011.07.04 15:56 신고
  2. 007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셜커머스에 관심이 많던 차에 두권의 책을 발견했네요! 감사합니다. 읽어보고 궁금한 점 있으면 문의드리겠습니다.

    2011.07.07 00:32 신고
  3. 아크몬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트너 뉴스레터 보고 찾아왔습니다.
    축하합니다 ;)

    2011.08.02 14:38 신고







e비즈북스에서 기획한 '100쪽으로 읽는 IT'의 첫번째 시리즈인 <그루폰 스토리 : 소셜커머스 글로벌 No.1>이 출간되었다.
<그루폰 스토리>의 저자는 <소셜 웹 사용설명서>,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의 저자인 깜냥 윤상진이다.

<그루폰 스토리>에 생생한 인터뷰를 담기 위해 2011년 5월 3일, 그루폰코리아 본사에서 하동구 부사장을 만났다. 그루폰코리아의 총괄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그에게 그루폰코리아의 최근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①그루폰 하동구 부사장 인터뷰 1편 - 그루폰코리아가 내세우는 가치는?


1. 올 3월은 글로벌 기업인 그루폰의 한국 상륙으로 뜨거웠다. 그루폰코리아가 내세우는 가치는 무엇인가?
그루폰코리아는 컨슈머 비지니스를 하는 기업이다. 다른 소비재 기업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고객들에게 가치를 부여하고 보다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본 가치이다. 여기에 그루폰 만의 특이사항 이라고 한다면 고객들이 누리지 못했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기존에는 비싸서 시도해 보지 못했던 것들을 손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함으로써 고객이 좀 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여건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루폰이 고객들에게 제공해 줄 수 있는 가치가 아닌가 생각한다.

2. 그루폰이 한국에 진출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왔나?
보통 그루폰이 각국에 진출하면서 기존에 있는 회사를 인수 하기도하고 파트너쉽 형태로 들어가기도 한다. 아니면 처음부터 신규 법인을 설립하기도 하는데 한국에도 이미 다른 경쟁사들이 비슷한 비즈니스 모델들로 시작을 했었고, 그래서 많이 접촉을 했었다. 하지만 서로 의견 차이가 커서 한국에서는 새롭게 시작을 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 하게 된 것이다.

3. 한국 서비스를 오픈하고 두달이 다 되어 가는데 요즘 상황은 어떤가?

요즘 상황은 나날이 발전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렇지만 더 잘해야 할 부분은 여전히 많다. 언론이나 고객들의 기대 수준에 있어서는 아직 발전해야 할 부분도 많긴 하지만 서비스를 오픈 하고 두 달 사이에 많은 부분이 발전을 했고 또 안정화 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②그루폰 하동구 부사장 인터뷰 2편 - 그루폰의 장점과 핵심역량은?


4. 한국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나?
일정부분은 시인하지 않을 없는 부분이다. 학습을 덜 했다기 보다는 그루폰코리아가 초반에 이런저런 테스트도 해보고 여러 가지 시도도 해보고 하다 보니 많은 분들의 기대에 못 미쳤던 것 같다. 고객이나 언론이 기대했던 수준이 생각했던 것보다 높다 보니 만족시켜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다. 굉장히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이다 보니 세계에서 제일 큰 회사라고 하더라도 한국에 들어오는 즉시 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 차츰차츰 배우고 익히면서 성장하려고 했었다. 주위에서 많은 기대를 해주셨고, 그래서 많은 조언도 듣고 점점 더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 동기도 되었다.

5. 서비스 초기에 구매자가 많지 않아 딜이 성사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원인이 뭐라 생각하나?
서비스 초반에 딜이 성사되지 않았던 이유는 일단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처음부터 고객 베이스를 엄청나게 많이 모아 놓고 시작을 했으면 비슷한 퀄리티의 상품이라도 일정수준 더 많이 팔렸을 것이다. 두 번째는 그 상품 자체가 고객이 봤을 때 원하지 않았던 상품이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상품을 제시 했지만 고객이 좋아하지 않으면 그 딜이 성사되지 않는 건 이 비지니스모델에서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잘 팔릴 상품만 올려야 되느냐, 그것도 딜레마다. 결국 초기 기대감이 많다 보니깐 이런 것이 이슈가 됐던 것 같다. 하지만 팔릴지 안 팔릴지 확실하지 않고 한국 고객들에게 친숙하지도 않지만 한국 고객도 느껴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딜이라면 성사 안되더라도 과감하게 진행 해볼 생각이다.

6.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워낙 비슷비슷한데 그루폰코리아만의 차별화 전략은 무엇인가?
차별화가 분명히 필요한 부분은 사실인데, 그게 엄청나게 대단한 서비스를 가지고 차별화를 할거냐 라고 한다면 아직은 그 단계가 아닌 것 같다. 지금은 아직 기본적인 비즈니스 모델 자체도 문제가 조금 많이 있다. 고객의 불만율도 높고 파트너(쿠폰 제공 업소를 지칭)들도 아직까지도 많은 불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루폰코리아가 먼저 하고 싶은 건 이 비지니스 모델을 좀더 단단하게 만들고 싶다. 멋있고 현란한 서비스를 제공을 하는 것은 당연히 같이 고민을 하고 있지만 그 이전에 먼저 이런 부분이 선행이 되야 한다는 부분은 확신을 가지고 있다. 굳이 차별화를 이야기한다면 고객서비스, 즉 정말 신뢰를 줄 수 있는 업체가 되어야겠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업체들도 비슷하게 생각을 하고 있겠지만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고객과 파트너를 연결해주는 비즈니스이다 보니 고객과 파트너 모두가 정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파트너에게도 그냥 공동구매를 통해서 많이 팔자라는 욕구만 있는 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욕구들이 있다. 단골고객을 만들고 싶어하시는 파트너도 있고 신규 오픈 해서 업소를 홍보를 하고 싶은 파트너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니즈를 맞춰줄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이 되자 라는 것들이 가장 기본적인 비즈니스 모델인 것 같고 그것만 잘해도 차별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7. 그루폰코리아가 갖고 있는 장점이나 핵심역량은 무엇일까?
그루폰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포인트는 고객과의 신뢰라는 부분과 파트너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플랫폼이다. 그것을 잘하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이고 장점이자 핵심역량이라 생각한다. 고객과의 신뢰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그루폰 프라미스라는 제도가 있는데 미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고객과의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지에 대한 노하우라고 말할 수 있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부분에서도 고객이 불만을 느낄 경우에 대비해서 다양한 환불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과 파트너의 연결관계에 있으면서 고객의 불만사항과 파트너들의 불만사항을 어떻게든 만족시키려고 노력하는 부분이다. 좋은 서비스를 받고도 불만이 있는 고객에게는 어떻게든 사후처리를 하려고 노력하는 부분들이 장점이 아닐까 한다. 고객입장에서도 충동구매를 한 고객이 있다면 구매 후 7일 안에 가장 편하게 환불할 수 있는 사이트가 그루폰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파트너들의 만족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 그루폰이 제공하고 있는 그루폰나우가 있다. 이와 같은 형태로 파트너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파트너들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서로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장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8. 그럼 반대로 그루폰코리아의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그리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그루폰코리아의 단점은 후발주자라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다 보니까 한 달만 지나도 엄청나게 바뀌는 시장인데 경쟁업체들은 1년 이상 차근차근 커나가면서 단단하게 갔다면, 그루폰코리아는 후발주자로 늦게 출발하다 보니 많은 기대에 비해 초반에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 늦게 시작하다 보니 국내 고객에 대한 이해가 떨어졌다는 부분도 겸허하게 느끼는 부분이다.


③그루폰 하동구 부사장 인터뷰 3편 - 그루폰만의 소셜 활용 전략은?


9. 그루폰코리아가 월매출 100억 달성이라거나 시장점유율 20% 달성이라거나 하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는데요,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그루폰코리아가 당장 해야 할 일이 뭐라고 생각하나?
성과를 당장에 내기 위한 부분은 우선순위가 낮은 것 같다. 그루폰코리아는 단단하게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시간 안에 성과를 내기 보다는 고객과 파트너 들과의 신뢰를 탄탄하게 쌓아서 장기적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단기간에 어떻게 성과를 낼 것 인가에 대한 부분은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부분이다.

10. 매출향상이나 시장점유율을 늘리기 위해서는 지역확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전략을 펼치고 있는가?
매출향상을 위해서 지역을 확장한다기 보다는 지역을 늘리다 보면 매출도 향상하는 구조다. 비즈니스 모델 상 지역특화가 필요하다. 그루폰코리아는 오픈 전부터 지역확장을 염두에 두고 시작을 했다. 오픈 하기 전부터 사람을 많이 뽑았는데 지역을 맡길 본부장들을 인터뷰해서 많이 뽑았다. 이 부분에서 언론에 잘못 나간 부분이 있다. 지역업체들을 인수했다는 기사가 있는데 아직까지 인수는 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인수계획은 없다. 인수했다고 오보가 나온 부분은 지역기반의 소셜커머스를 운영하시던 분들 중 비전이 맞고 생각이 맞는 분들을 직원으로 영입해서 같이 일하게 되었는데 이게 인수로 잘못 비춰진 것 같다. 결국 지역에서 활동할 인력을 채용해야 하는데, 기존의 지역 소셜커머스 업체 직원을 흡수해서 해결한 셈이다.

11. 요즘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포털 광고를 넘어 TV광고까지 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나? 너무 과열되고 있는 것 아닌가?
시장자체만 놓고 보면 과열된 건 맞는 것 같다. 어떤 비즈니스건 시장 초반에는 과도기를 겪는 것 같은데, TV광고 같은 부분에서는 과하다는 생각도 든다. 고객에게 알려야 하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보기는 하는데,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소셜커머스’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기 때문에 비난을 피하기는 어렵다. 그루폰코리아도 국내 인지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알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긴 하지만 당장에 TV광고를 하지는 않고 소셜네트워크나 바이럴을 통해서 홍보를 하고 싶다. 이벤트를 준비함에 있어서 마케팅비용을 TV광고로 돈을 쓰기 보다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나눠주면서 고객 스스로 홍보를 해주는 형태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12. 소셜미디어 상에서 입소문을 일으키게 할 수 있는 그루폰만의 소셜 활용 전략이 있나?
소셜하지 않은 방법으로 마케팅을 하는 이유는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트위터, 페이스북이 우리나라에서 이슈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 홍보를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런 소셜미디어 만을 통한 홍보는 분명 한계가 있다. 다양한 소셜미디어 활용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하나 예를 들어 보면 그루폰코리아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좋은 서비스가 있으면 커뮤니티에 제공해서 커뮤니티에 모이는 사람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에게 파는 것이 아니라 함께 구매한 사람이 함께 경험할 수 있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형태다. 또한 지금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해서 고객에게 제공한다면 앞으로는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가격과 좋은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들을 생각하고 있다.


④그루폰 하동구 부사장 인터뷰 4편 - 그루폰의 향후 사업계획은?


13. 그루폰이 글로벌기업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것 같은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소셜, 바이럴을 통해 어떻게 하면 그루폰코리아를 알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정말 좋은 상품과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시간을 좀 걸리겠지만 고객이 언젠가는 알아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14. 그루폰도 모바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서비스인가?
초기에는 '오늘의 딜'을 소개하고 구매가 가능한 수준일 것 같다. 소셜커머스 비즈니스 모델과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앱의 특성이 잘 맞는 것 같다. 쉽게 말하면 LBS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생각이다. 고객들이 쿠폰을 미리 사서 갈 수도 있지만 모르는 지역에 갔는데 배가 고플 경우 그루폰 앱을 실행하면 근처의 검증된 파트너들을 소개해주는 개념이다. 소개해준 곳에 가면 좋은 혜택, 굳이 싼 가격뿐만 아니라 좋은 혜택을 줄 수 있고 데이터베이스가 축적이 되면 맛집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다.

15. 소셜커머스의 시장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나?
다양한 형태의 소셜커머스가 존재하겠지만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성으로 봤을 때 가장 치고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왜냐 하면 이미 시장이 어느 정도 큰 부분이 있고 더 좋은 서비스들과 플랫폼을 개발하고 가져가게 된다면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에서 시작한 비즈니스 모델이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16. 그루폰의 향후 사업계획을 단기와 장기로 나누어서 설명해줄 수 있을까?
그루폰 비즈니스 모델은 하루하루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노동집약적이고 근면성이 필요한 사업이다. 시스템이나 프로세스로 한번에 잡아서 일하기 힘든 부분이 있고 이해관계도 상당히 복잡하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비즈니스이다 보니 장기적인 부분을 말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꾸준히 신뢰를 쌓고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해서 나중에는 소셜적인 느낌을 많이 살려서 더 큰 비즈니스로 나갈 생각이다. 단기적으로 보면 그루폰코리아를 많은 고객에게 알리는 일이 시급하다고 본다. 그리고 보다 좋은 서비스와 상품들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제공해야겠고, 두 가지가 시너지를 내면서 성장해야 할 것 같다. 고객서비스나 파트너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작업이 같이 진행되면 1차적인 그루폰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안정적인 기반을 갖추게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장기적으로는 고객들에게 소셜하고 재미있는, 또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17. 인터뷰 감사한다. 마지막으로 그루폰 고객에게 앞으로의 각오를 이야기해 주기 바란다!
많은 기대에 비해 약간 실망시켜드린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가슴 깊이 느끼고 앞으로도 고객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최대한 빠르게 서비스에 접목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기대해주면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하도록 하겠다.


그루폰코리아 하동구 부사장과 한시간이 넘게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를 하면서 나와 소셜커머스를 바라보는 관점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루폰코리아는 대한민국에서 후발주자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루폰코리아가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딜을 만들어 나간다면 언젠가는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그루폰코리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완소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루포니언으로써 멋진 인터뷰 잘보고 갑니다 :) 그루폰 화이팅!

    2011.06.22 13:42 신고
  2. NHN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루폰코리아의 철학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디 초심을 잃지 않기를 바랄께요!

    2011.06.23 09:54 신고







요즘 IT관련 뉴스를 보면 '페이스북'과 '그루폰'이 양분하고 있는 양상이다.
페이스북의 성장세가 워낙 대단한 것이어서 페이스북이 뉴스의 초첨이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게다가 그루폰도 IPO를 앞두고 기업가치가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그루폰코리아'가 국내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2~3년 전만해도 그 자리를 구글이 차지하고 있었던 것 같다.
구글의 모든 것이 뉴스가 되던 세상이었다.
블로거들은 구글의 소식이라면 두팔 걷어 붙이고 퍼나르기 바빴다.
어찌보면 구글은 '웹 2.0'을 대표하는 기업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어떤 새로운 서비스가 나왔다는 뉴스보다는 어떤 기업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거나 혹은 성사가 되었다거나 하는 뉴스가 태반이다.

구글이 '소셜'이라는 거대한 웹의 흐름을 놓치고 이제는 변방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느낌마져 든다.
물론 구글도 '소셜'을 위해 구글 '버즈' 등을 내놓기는 했지만 죄다 이러타할 인기를 끌지 못하고 실패로 끝났다.
새로운 SNS라면서 곧 나올 것 처럼 이야기하던 '구글 me'도 깜깜 무소식이다.

그나마 구글TV,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이나 TV쪽 뉴스에서 구글을 간간히 볼 수 있다.
구글이 무언가 잘못 엇나가고 있다는 생각마져 든다.

물론 구글은 매출면에서 확고한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검색광고와 같은 확실한 수익모델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걸로 버틸수는 없는 법이다.
게다가 페이스북이 소셜검색까지 완성하게 되면 구글의 트래픽이 지금보다 더 떨어질지 모를 일이다.
이제는 구글도 '소셜'을 중심으로 미래 비즈니스 지도를 새롭게 써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트위터 인수해볼까 하는 생각만 하지 말고 말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BLOG main image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깜냥닷컴은 최근 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웹2.0, 소셜웹, SNS, 플랫폼에 대하여 IT업계의 실무자로써 일하면서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하여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열린 블로그입니다.
by 윤상진

공지사항


Bookmark and Share

카테고리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1543)
Notice (24)
He's Story (134)
He's Talk (140)
Childcare Diary (125)
He's Column (1076)
Multimedia (23)
Various things (13)
Vision board (2)

달력

«   2018/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윤상진'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