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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Web2.0

네이버 '샵N' 종료 예정, 네이버도 오픈마켓 사업은 안되는 건가? 네이버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샵N'이 오는 6월 1일부로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검색 본래의 목적에 맞게 검색DB로서의 상품정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픈마켓 형태의 ‘사업’ 구조가 아닌 ‘서비스’로 전환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오픈마켓에서 부과되는 판매수수료를 없애고 판매자들이 판매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상품 등록 플랫폼 ‘스토어팜’을 오는 6월 2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상품 판매의 자율과 독립성을 강화하지만 상거래가 수반되는 만큼, 네이버는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으로서 법적 책임과 의무를 이어가며 이용자 보호방안은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네이버는 정보유통플랫폼에 핵심인 상품DB 강화를 이루는 가운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가장 경쟁력 있는 서비스가 될.. 더보기
국내 최대 메타블로그 다음뷰, 6월30일 서비스 종료 발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4월30일 ‘다음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음뷰는 다음에서 제공하는 국내 최대의 메타블로그 서비스로써 2005년 ‘블로거뉴스’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2009년 다음뷰로 이름이 바꾸어 서비스되어 오고 있었다. 다음뷰 공식 블로그를 통해 'view 종료 이후에도 티스토리-Daum블로그를 통해 Daum 첫화면, 검색 등에서 소중한 글을 나눌 수 있으며, view 추천 버튼 대신 새로운 추천 버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Daum은 티스토리와 Daum블로그에 더욱 집중하여 그동안 view가 제공하였던 것보다 더 큰 가치를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뷰 공식 발표: http://daumview.tistory.com/266) 그동안 다음뷰에 전달된 .. 더보기
소셜 웹 사용설명서(원제 소셜 웹 경제학) 내 첫 책쓰기 기획서(저자 깜냥 윤상진, 21세기북스 펴냄) 깜냥 윤상진의 첫 책인 (2010년 8월, 21세기북스 펴냄)를 쓰기 전 작성했던 책쓰기 기획서이다. 내 생애 첫 책 쓰기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듯하여 공유한다. 책정보: http://www.yes24.com/24/goods/4168528 참고로, 책 제목은 '소셜 웹 사용설명서'이나 원제는 '소셜 웹 경제학'이어서 책쓰기 기획서에는 '소셜 웹 경제학'으로 되어 있으니 감안해서 봐주시기 바란다. 소셜 웹 사용설명서(소셜 웹 경제학) 내 첫 책쓰기 기획서 (저자 깜냥 윤상진) from 상진 윤 더보기
네이버와 다음의 고객센터 차이가 레벨의 차이? 대한민국 웹사이트 순위는 1위가 네이버, 2위가 다음이다. 다음이 한메일을 앞세워 1위를 질주하던 시절이 있긴 했지만 한메일 유료화라는 악수를 두면서 2위로 내려앉았고, 아직까지도 1위 탈환은 요원해 보인다. 네이버는 지식iN을 발판삼아 1위에 올라선 이후 확고부동하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검색점유율에서는 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네이버가 80%, 다음이 13% 가량 된다. 나머지를 구글, 네이트, 줌 등이 나눠 먹고 있는 양상이다. 이렇게 네이버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와 다음의 고객센터 응대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지 고민해 보면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우선 네이버 고객센터는 한마디로 굿(Good)이다. 문의.. 더보기
페이스북 오픈그래프 전략을 닮아 있는 네이버 체크아웃! 모든 쇼핑몰은 네이버로 통한다? 페이스북은 자사의 핵심 자산인 고객 정보를 개방하는 오픈그래프 전략으로 모든 웹페이지들을 페이스북에 연결시켰다. 오픈그래프 전략은 오픈플랫폼 전략이라고 한다. 페이스북의 회원이 10억 명을 넘어선 것 자체도 페이스북에게 큰 힘이 되겠지만 오픈그래프 전략으로 모든 웹사이트, 웹페이지들과 연결된 힘또한 엄청난 것이다. 어쩌면 페이스북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배경에는 바로 이 오픈그래프 전략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지금의 좋아요 버튼, 소셜댓글, 소셜로그인 등의 소셜 플러그인도 바로 이러한 오픈그래프 전략의 일환이라 이해하면 쉽다. 웹 2.0의 철학인 '개방'을 가장 극적으로 터트린게 아닌가 한다. 자! 그런데 네이버의 체크아웃도 페이스북의 오픈그래프 전략과 닮아 있다. 네이버는 웹사이트나 웹페이지 대신에.. 더보기
창조경제는 결국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지난 포스트에서 '창조경제란 창의적인 창조를 기반으로 조성되는 경제 공간(영역)이다. 창조경제란 창의적인 창조를 할 수 있도록 생태계(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라고 정의한 바 있다.(관련글: 창조경제란 무엇인가?) 이렇게 놓고 보면 창조경제란 결국 플랫폼을 만드는 일과 크게 다르지 않다. 플랫폼 비즈니스를 쉽게 풀어 쓴 (윤상진 지음, 한빛비즈 펴냄)에서는 플랫폼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이란 공급자, 수요자 등 복수 그룹이 참여하여 각 그룹이 얻고자 하는 가치를 공정한 거래를 통해 교환할 수 있도록 구축된 환경으로서 플랫폼 참여자들 간의 상호작용이 일어나면서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와 혜택을 제공해줄 수 있는 상생의 생태계다.] 이슈가 되는 경제 현상이나 용어들을 보면 단순히 신조어가.. 더보기
창조경제란 무엇인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창조경제'를 핵심 국정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정부의 목표이다 보니 많은 기업 및 개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모든 단어가 그러하듯 창조경제도 바라보는 시각에 수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 할 수 있다.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창조경제란 도대체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는 창조경제는 다음과 같다. '창조경제'란 창의적인 창조를 기반으로 조성되는 경제 공간(영역)이다. '창조경제'란 창의적인 창조를 할 수 있도록 생태계(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렇게 놓고 본다면 이런 경제 영역은 항상 있어 왔다. 누군가는 반드시 창의적인 창조로 세상을 바꿔왔으니까.. 창조경제의 개념은 참여, 공유, 개방의 웹 2.0 정신과 많이 닮아 있다. 그리고 플랫폼 비즈니스의 개념과도 일맥상통한다. 결국 .. 더보기
야후의 텀블러 인수, 딜리셔스, 플리커와 같이 유명무실화 되지 않기를 갈망한다! 야후가 1억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텀블러(tumblr.com)를 인수한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5월 20일, 야후 이사회가 텀블러를 11억 달러(약 1조 2000억 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야후의 인수합병 사상 최대 규모라고 한다. 그렇다면 텀블러(tumblr)는 어떤 서비스일까? 사용자들이 텍스트, 사진, 동영상, 링크 등을 자유롭게 게재하고 공유할 수 있고, 트위터처럼 다른 회원을 팔로우(follow)하여 최신 업데이트 콘텐츠를 받아볼 수도 있는 마이크로블로그 플랫폼이다. 어찌 보면 우리에게 친숙한 일반적인 블로그 서비스와 트위터의 중간 단계라 할 수 있다. 사실 우리가 별생각 없이 트위터를 마이크로블로그라 칭하고 있기는 .. 더보기
블로그와이드는 모든 이에게 열려 있는 뉴스 플랫폼 블로거라면.. 특히 티스토리 블로거라면.. 더 나아가 설치형 블로그 운영자라면 메타블로그인 블로그와이드를 알고 있을 것이다. 만약 모른다면 그건 필시 블로그를 제대로 파헤치지 않은 것이다. ㅋㅋ 웹2.0 시대를 대표하는 블로그, 그 블로그의 중심에 바로 메타블로그가 있었다. 과거에.. 씁쓸.. 메타블로그에 블로그 RSS를 등록해 놓으면 블로그 글들을 수집해 간다. 이렇게 수집한 글들을 한곳에 보여주는 것이다. 결국 블로그에서 현재 어떤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메타블로그와이드: http://meta.blogwide.kr/ 위 링크에서 블로그 RSS를 등록하게 되면 보다 많은 방문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블로그와이드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뉴스플랫폼으로 변신.. 더보기
요리의 맛은 어떤 레시피를 검색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웃지 못할 일이다. 요리를 해본 사람들은 공감할 것이다. 요리를 하기로 마음 먹게 되면 우선 검색을 하게 된다. "냉이 쑥 국"을 끌여 먹고 싶다면 해당 키워드를 검색을 해본다. 수많은 블로그에서 요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웹2.0 시대를 거치면서 이제는 자신의 정보를 공유하는데 거리낌이 없다. 맘 내키는데로 하나 찍어서 클릭해 본다. 음식 사진이 괜찮아 보이면 별다른 의심없이 오늘의 요리 레시피로 당첨! 정말 웃지 못할 일이다. 자! 이제부터 어느 듣보잡 블로그에서 소개하는데로 요리를 하기 시작한다. 결국 음식 맛은 그 레시피에 달려 있게 된다. 특히나 스마트폰, 태블릿PC 사용이 늘어 나면서 이제는 레시피를 끼고 요리하는 일이 다반사가 되었다. 요리책도 이제는 많이 보지 않는 다는 이야기! 이렇게 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