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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카드뉴스 쉽게 만드는 타일, 한달 이후 자동연장 결제가 되네? 카드뉴스를 쉽게 만들 수 있는 타일 서비스를 한달간 이용해 봤다. 그런데 한달 이후 별도로 연장을 하지 않았는데 자동 결제가 되었다. 자동 연장 문자를 받고 알게 되었다. 그래서 로그인을 해보니 진짜 자동 결제가 되어 있었다. 어처구니가 없고 황당했다. 예전 소액결제를 자동으로 연장해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었는데, 그때가 생각이 났다. 그런데 웃기는 건 취소 버튼이 있어서 바로 취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취소 요청해서 바로 취소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말이다. 이걸 아무 생각없이 내버려 두면 그대로 자동 연장되어 쥐도 새도 모르게 돈이 빠져 나간다는 사실이다. 물론, 회원 가입이나 서비스 결제시 자동 연장에 대한 부분이 약관 어딘가에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니면 서비스를 처음에 결제할 때 .. 더보기
일본 오키나와에 다녀오다! 아이들과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 첫 해외 여행지는 바로 일본 오키나와이다. 첫째 아이 친구들중에 비행기 안타본 애가 한명도 없다는 말에 제주도에 다녀왔었고, 친구들중에 해외 여행 안가본 애는 한명도 없다는 말에 일본 오키나와를 가게 되었다. 오키나와는 일본 영토이기는 해도 대만에 더 가까운 섬이다. 남태평양의 어느 섬 같은 느낌이다. 우리에게 제주도가 있다면 일본에게는 오키나와가 있다고 할 정도로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휴양지이다. 옥색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다. 아이들에게 한국을 벗어나 전혀 새로운 나라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 그게 가장 큰 이유였다. 부모로써 아이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것이 바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은 아이들의 자.. 더보기
젊은이들이 정치를 혐오하고 관심을 안가지는 이유는 싸우는 정치인들 때문 젊은이들이 정치를 혐오하고 정치에 관심을 안가지는 이유는 치고 박고 싸우는 정치인들 때문이다. 젊은 층의 정치혐오는 오래된 이야기다. 하지만 원래 그렇지는 않았다. 어쩌면 젊은 층들이 정치를 혁신해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생들의 학생운동(데모)가 사라진 요즘은 상상하기 조차 힘든 일이 되어 버렸다. 생각해 보면 4.19혁명도 그렇고, 6.29선언을 이끌어 낸 것도 젊은이들이었다. 이렇게 피와 땀으로 혁명을 이끌어 내면 이제 기성 정치인들이 바통터치를 한다. 그리고 또다시 구태정치를 하기 시작한다. 역사의 쳇바퀴가 돌고 있는 셈이다. 죽쒀서 개주나? 피는 민중이 흘리고 권력은 기성 정치인들이 가져간다. 그런데 이렇게 바뀐 정권이 별반 다르지 않다. 지금까지 이렇게 흘러왔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더보기
태극기 집회가 심상치 않다.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박근혜가 파면되고, 이제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가 싶었지만 극우 세력들은 역시나 그냥 물러서지 않고 있다. 처음부터 지금 이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있는 무리들이 그냥 물러설리 없었다. 하지만 그 방법이 가관이다. (이미지출처: SBS 그것이알고싶다) 2017년 4월 2일자 '그것이알고싶다'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태극기 집회가 도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자신들의 인지도를 늘리고 표를 얻으려고 하는 자들과 듣보잡 언론인들이 마치 뭐라도 되는양 연단에 서서 노인 층을 선동질하고 있다. 더욱 경악한 것은 가짜 뉴스, 가짜 신문을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다는 점이다. 듣도 보도 못한 신문에서 펴낸 찌라시를 버젓이 신문이라면서 집회 현장에서 배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수구언론의 편이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