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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Social

과대포장된 추석선물세트! 소비자 우롱도 정도껏 해야지~

지난 추석때는 동원F&B에서 제조하고 GNC에서 판매하는 홍삼세트를 양가 부모님께 선물했었다.
포장도 훌륭하고 건강을 위해 심심풀이로 드실 수 있는 홍삼절편과 영양갱이 들어 있는 세트였다.
그런데 막상 선물을 드리고 하나 뜯어보고 기겁을 했다.


홍삼양갱의 모습이다.
박스는 저리 큰데 안에 들어 있는 내용물은 빈약하기 이를데 없었다.
차이가 나도 너무 차이가 나서 과대포장이라는 것이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진을 찍었다.
이걸 나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정보 아닌가?

만약 다음에 홍삼양갱 등의 선물세트를 구매하고자 하는 분이 계시다면 절대 사지 마시길 바란다.

이런 부분들이 소셜 웹 시대에 기업들이 조심해야 하는 부분들이다.
소셜 웹 경제학 서적인 [소셜 웹 사용설명서]에도 이런 부분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나쁜 소문은 더욱 빨리 확산된다고.. 안좋은 기업 이미지는 더욱 많은 사람에게 퍼져나간다고...
그렇기 때문에 기업은 소셜 웹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객 하나하나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그런데 이런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다니...
나는 다시는 저 회사 제품, 저 회사 브랜드는 구매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