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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Web2.0

동영상에 성격을 부여한다?

요즘 인터넷을 보면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웹2.0이라는 것이 사용자의 참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용자들이 만들어간다는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감성이라는 테마는 중요하게 다루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감성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면 서비스가 너무 조잡하게 흐를 수 있다.
이유는 이것저것 감성적인 기능들을 넣다보면 어쩔 수 없는 결과일 듯.
이런 감성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동영상에 성격을 부여하는 것이 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사용자의 평가로 이루어 져야 한다.
그냥 좋다, 나쁘다... 이런 평가가 아니라~
유익하다, 재미있다, 선정적이다, 엽기적이다, 폭력적이다... 기타등등
동영상을 본 사람들이 이런 평가를 내리게 되면 그 동영상을 아직 안본 사람이라면 동영상을 보지 않고도 50% 정도는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시청할 동영상을 결정하는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쇼핑몰에서 물건 고를때 사용후기를 보고 물건을 구매하듯이...
이렇게 되면 동영상에도 성격이라는 것이 생기지 않을까?
동영상과 텍스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전체를 파악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동영상은 좋은 콘텐츠인지, 나쁜 콘텐츠인지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텍스트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동영상에 체계화된 평가시스템이 갖추어진다면 사용자는 좋은 콘텐츠를 찾는데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이런 동영상의 감성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을 통하여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