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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Social

'나에게 쓰는 편지'로 전락한 이메일! 이젠 SNS가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이다!

이메일의 용도가 달라지고 있다.
물론 업무용으로는 아직도 많이 쓰이고 있지만 개인간의 커뮤니케이션용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대중화로 인하여 아무래도 개인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대부분 SNS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개인에게 이메일의 활용도가 그만큼 떨어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물론 이메일이 많이 쓰이지 않고 있지만 웹에서 필수항목이기는 하다.
하지만 이메일의 쓰임새가 이렇게 떨어졌다는 것은 소셜 웹 시대에 나타난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본인에게 얼마나 메일을 많이 쓰면 아에 '내게쓰기' 메뉴가 생겼겠는가?


내가 가장 많이 쓰고 있는 네이트의 엠팔메일에서 캡쳐한 화면이다.
정말 저렇게 메일쓰기, 내게쓰기...
이렇게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나 자신도 내게 자료를 보내거나, 사진을 보내놓는 용도로 이메일을 쓰고 있다.
이메일을 가장 애용하는 경우가 나 자신에게 자료를 보낼때나 백업받아놓는 용도라니...

예전에는 친구들과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 받았었는데, 이제는 그러한 시절이 아닌게 된 것이다.

물론 여전히 업무용으로 이메일은 가장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중의 하나이긴 하다.
하지만 이제 개인들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이메일은 퇴출될 위기에 몰리고 있다.
이메일의 자리는 이제 소셜네크워크서비스들이 채우고 있다.

바로 여러분 자신들의 이메일 활용도를 생각해보면 답은 나올 것이다.
물론 예외는 있을 수 있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