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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Life

마흔다섯까지 직장에서 버텨낼 자신이 있는가?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도태당한다.

내 나이 서른여섯... 한참 일할 나이다.
작은 기업에서는 팀장 정도.. 큰 기업에서는 대리나 과정 정도의 직함을 갖고 있을 나이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내 나이 마흔다섯이 되면 무엇을 하고 있을까?

사실 요즘 같은 시대에 나이 마흔다섯이 되어서도 직장에서 버텨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아니, 일반 직장인이라면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사십대 중반만 되면 한직으로 내몰리거나 연봉이 삭감되면서 퇴직을 강요당한다.
슬프다.
하지만 이게 현실이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아닐 것 같은가?
오늘 회사 돌아가는 것을 유심히 보기 바란다.
거의 똑같다.
왜냐하면 회사는 이윤을 남겨야 하니까...

나이 많고, 일은 안하고, 연봉은 많은 직원을 누가 더이상 데리고 싶겠는가?
회사는 항상 비용절감을 고민하고 있다.
그들의 눈에는 가장 먼저 제거해야할 대상이 바로 나이 마흔다섯을 넘긴 직원이다.

이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내가 사장이라도 똑같을 것이다.
아주 간단한 경제논리이다.

누구는 마흔다섯에 총리가 되었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에게 나이 마흔다섯은 일종의 마지노선이다.
회사에서 임원으로 올라서느냐, 아니면 퇴직하느냐...
물론 회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마흔다섯이라는 나이는 회사도, 나 자신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나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아주 특출난 능력을 갖고 있어서 회사에서 버텨내거나, 나이 마흔이 되기 전에 독립해야 한다.
그래야만 아름답게 은퇴할 수 있다.

시간은 정말 빠르다.
2010년도 벌써 8월... 3분의 2가 지나가고 있다.
그야말로 눈깜짝할 사이에...

나는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제대로 가고 있는가 곰곰히 생각해봐야할 시점이다.
시간이 많지 않다.
이제는 무언가를 실행해야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