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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Web2.0

동영상 포탈 엠군의 행보를 보면서...

동영상 포탈 엠군이 전면 개편했다고 한다.

동영상 용량 제한을 없애고 클라이언트 인코딩 방식이 아닌 서버인코딩 방식으로 바꿨다고 한다.

판도라TV의 용량 무제한 정책을 벤치마킹한 것 같은데, 플래시 기반에서 용량을 무제한으로 푼것은 처음 시도되는 것 같다.

역시 지금의 동영상 시장은 플래시가 대세인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약간 늦은 감이 있어 보인다.

엠군이 검색포탈에 동영상 검색 콘텐츠를 제공하지 않고 자체적으로만 서비스하면서 활성화되지 못하고 침체되고 있다는 것은 업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어쩌면 이번 조치는 이런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궁여지책이 아닌가 싶다.

역시나, 판도라TV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대안은 다모임의 엠엔캐스트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