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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care Diary

길에서 담배 피우시는 분들! 태양이 엄마가 괴로워해요... ㅠㅠ

 태양이가 드디어 13주차에 돌입하였습니다.
오늘은 길거리 흡연문제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태양이 엄마나 저나 담배를 피우지도 않고, 담배냄새를 무지 싫어합니다.
원래 담배냄새를 싫어하긴 했지만 임신한 이후로 담배냄새를 더욱더 싫어합니다.
특히 입덧 중이어서 그런지 담배냄새만 맡으면 속이 뒤집힌다고 합니다.

사실 예전 같으면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워도 뭐라 못했었죠~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길에서 담배 피우는 것도 규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지요...

담배는 몸에 해로운 것입니다.
특히 간접흡연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게는 더욱 큰 고통이지요...
솔직히 담배를 피우지도 않는데 피해를 보는 것은 억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문제와 관련하여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길에서 금연하는 시대가 도래해야 되지 않을까요?)
지금 보니 많이 허접하군요~ ^^

저도 담배를 피우지 않기 때문에 어디선가 담배냄새가 나면 그쪽을 주시하고 담배냄새를 맡지 않기 위하여 몸을 피하곤 합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는 분은 아랑곳하지 않고 담배를 피우지요...
담배재도 아무데나 털고... 담배불똥도 아무데나 튕기고...
어제는 앞에 가던 어떤 분이 튕긴 불똥에 맞을 뻔 하기도 했답니다.
피해를 당하는 사람은 기분이 나쁜데... 피해를 주는 사람은 어찌나 아무렇지도 않은지...
이건 아니잖아~~~
무엇인가 흡연에 대한 의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몇가지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길에서 아무 생각없이 담배를 피우실때 그 담배냄새를 필사적으로 피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그 무수히 많은 사람들 중에 임신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흡연자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
나로 인하여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흡연을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태양이 엄마가 괴로워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