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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Life

'촌스럽다' 국어사전을 다시 쓰자는 캠페인

 이색적인 캠페인이 다음 아고라청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과거 도시화, 산업화 과정에서 ‘도시’는 선망의 대상이 되고 ‘농어촌’은 구시대적이고 세련되지 못한 곳으로 인식되었으나, 시대가 바뀌면서 농어업•농어촌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돌아봐야 할 시점에 와 있다는 것이다.
촌스러워고마워요(http://www.chonstory.com/)라고 하는 캠페인사이트를 통해 '촌(村)'스럽다는 단어의 의미를 바꾸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참 색다른 시도인 것 같다~ ^^
다음 아고라청원(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4242)에도 참여를 해봤다. 이거 은근 재미있네~
거기다가 내가 1,111번째이다! ㅋㅋ
이런 영광이 어디 있나~

제일 밑의 Genie가 필자가 올린 서명임!!!

[ 국어사전을 다시 씁시다 서명운동 참여하기 ]

다른 사람들도 촌스럽다는 것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것에 대해 좋은 의견을 많이 내놓고 있다.
생각해보면 요즘 같은 세상에는 누구나 농촌에 대한 환상이 있을 것 같다.
물론 필자도 시골에 가서 농사 짓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아마도 40대가 되면 자의반, 타의반 시골로 가지 않을까?
40대에 서울에서 버텨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안가지만... ^^
농촌은 이제 서울사람들의 로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