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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Web2.0

유도한판 '65#18' 날리자 -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모바일 이벤트 화제

보도자료가 제주 지역신문인 한라일보에 보도되었습니다.
http://www.hallailbo.co.kr/searchview.php3?no=267138&read_temp=20080425&section=51

북한선수단 17명 대회 참가 위해 어제 내도

이번 주말(26~27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운영사무국이 이색 모바일 이벤트를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 스포츠 행사가 오프라인 홍보나 TV광고 등 매스미디어에 의존했던 관례를 탈피했다는 점에서 가히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대회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24일 "가장 개인적인 매체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다양한 경품행사와 함께 고객 밀착형 모바일 이벤트를 진행한다"면서 "유도에 대한 친밀감이 형성됨은 물론 나아가서는 유도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벤트 참가방법은 간단하다. 휴대전화에서 유도한판(65#18)을 누르고 Nate, Show, Ez-i 등에 접속하면 2008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공식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가 열리게 된다. SKT, KTF, LGT의 모든 회원이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전화만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나 유도한판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초콜릿 기프티콘 ▷지식맨 이용권 ▷KTF 벨소리 ▷KTF 포토앨범 이용권 등의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특히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모바일 이벤트를 추천하는 메시지를 친구들에게 보내는 이벤트에 참가할 경우 선착순 2천명에 한해 초콜릿 기프티콘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에게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지식맨 2회 무료 이용권을, KTF 회원에게는 벨소리와 포토앨범 7일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24일 낮 12시쯤 제주에 도착했다. 17명(임원 10명·선수 7명)으로 짜여진 북한 선수단은 이날 오후 5시부터 한라체육관에서 한국 대표팀과 합동연습을 실시했다. 북한팀이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이후 단일 대회에 참가한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

부정호 기자 jhbu@hallailbo.co.kr        부정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