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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Web2.0

블로터닷넷에서 글이 채택되면 뉴스로서의 가치를 갖게 된다!


 얼마전 블로터닷넷(http://www.bloter.net)이라고 하는 블로그서비스 사이트를 알게되었다.
다음(www.daum.net)에서 뉴스를 검색하다가 블로터닷넷이라는 곳을 알게된 것이다.
사이트 타이틀이 '1인미디어 공동체가 만드는 데일리 매거진' 이었다.
티스토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함 유심히 살펴봤다.

블로거들이 올리는 포스트중에 뉴스 기사 가치가 있는 포스트를 뉴스로 발행해주는 것이다.
물론 블로터닷넷은 종이신문이 아니기 때문에 발행의 의미는 블로터닷넷의 공식 뉴스로써 승격시켜 외부 매체로 노출시킨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즉 블로터닷넷에서 뉴스로 채택되면 다음 등의 포탈사이트에 블로그가 아닌 뉴스로써 노출되는 것이다.

풀뿌리 블로그를 뉴스사이트로 한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하지 않을까?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블로거에게는 꽤 의미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물론 오마이뉴스와 비슷한 컨셉이다.
오마이뉴스는 시민기자를 이용한 것이고 블로터닷넷은 블로그를 이용한 것이 차이라면 차이일 것이다.

블로터에 아주 좋은 아이디로 블로그를 개설했다.
블로터블로그: http://web.bloter.net (웹2.0 이야기) --> ID: web

그리고 글을 몇개 올렸고, 뉴스에 채택되었다.
블로그와이드(http://www.blogwide.kr) 오픈관련하여 포스팅했던 보도자료를 올렸는데 뉴스로 채택된 것이다.
물론 다음에도 뉴스로 검색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뉴스 바로보기: http://www.bloter.net/_news/8df4470626c53ef7

현재는 다음에서만 뉴스로 검색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블로터닷넷은 티스토리와 똑같이 테터앤컴퍼니에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UI 자체가 똑같기 때문이다.
이말은 티스토리와 똑같이 활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2차 도메인, 스킨변경, 플러그인 등)
거기다가 채택된다면 뉴스로서의 가치도 가질 수 있다.
괜찮은 서비스인 것 같다.

하지만 필자는 이미 너무 많은 블로그를 만들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운영은 제대로 할 수 없을 것 같다.
아마도 블로그와이드와 같이 뉴스 발행이나 홍보가 필요한 경우에 블로터닷넷을 이용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